‘전 경기 무실세트’ 안세영, 생애 첫 코리아오픈 우승
입력 2022.04.10 (21:35)
수정 2022.04.1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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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셔틀콕 천재’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이 생애 첫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회 내내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우승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장 등장부터 안세영을 향한 관중 함성이 엄청났습니다.
홈 관중의 압도적 응원에, 랭킹 4위 안세영은 1세트부터 랭킹 10위 태국 초추웡을 몰아붙였습니다.
16대 16으로 맞선 막판, 상대 범실을 유도해 흐름을 가져오면서 내리 넉 점을 따냈고 결국, 1세트를 승리로 마쳤습니다.
2세트에서도 경기 운영이 빛났습니다.
18대 18 동점 이후 샷 길이를 길게, 때론 짧게 조절하며 체력이 떨어진 상대를 괴롭혔습니다.
안세영은 상대 실책으로 우승을 확정한 순간 감격의 포효를 내질렀습니다.
지난달 전영오픈 준우승 뒤 코로나 19에 확진되는 고비를 넘고 대회 5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한국은 2015년 성지현 이후 7년 만에 대회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안세영/삼성생명 : “힘들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 19 때문에 갇혀있던 시간들이 좀 힘들었고...(그래도) 많은 한국팬 앞에서 승리(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요.”]
우리나라는 여자 복식과 남자 복식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신승기
‘셔틀콕 천재’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이 생애 첫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회 내내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우승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장 등장부터 안세영을 향한 관중 함성이 엄청났습니다.
홈 관중의 압도적 응원에, 랭킹 4위 안세영은 1세트부터 랭킹 10위 태국 초추웡을 몰아붙였습니다.
16대 16으로 맞선 막판, 상대 범실을 유도해 흐름을 가져오면서 내리 넉 점을 따냈고 결국, 1세트를 승리로 마쳤습니다.
2세트에서도 경기 운영이 빛났습니다.
18대 18 동점 이후 샷 길이를 길게, 때론 짧게 조절하며 체력이 떨어진 상대를 괴롭혔습니다.
안세영은 상대 실책으로 우승을 확정한 순간 감격의 포효를 내질렀습니다.
지난달 전영오픈 준우승 뒤 코로나 19에 확진되는 고비를 넘고 대회 5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한국은 2015년 성지현 이후 7년 만에 대회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안세영/삼성생명 : “힘들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 19 때문에 갇혀있던 시간들이 좀 힘들었고...(그래도) 많은 한국팬 앞에서 승리(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요.”]
우리나라는 여자 복식과 남자 복식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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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경기 무실세트’ 안세영, 생애 첫 코리아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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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10 21:35:42
- 수정2022-04-10 21:49:43
[앵커]
‘셔틀콕 천재’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이 생애 첫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회 내내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우승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장 등장부터 안세영을 향한 관중 함성이 엄청났습니다.
홈 관중의 압도적 응원에, 랭킹 4위 안세영은 1세트부터 랭킹 10위 태국 초추웡을 몰아붙였습니다.
16대 16으로 맞선 막판, 상대 범실을 유도해 흐름을 가져오면서 내리 넉 점을 따냈고 결국, 1세트를 승리로 마쳤습니다.
2세트에서도 경기 운영이 빛났습니다.
18대 18 동점 이후 샷 길이를 길게, 때론 짧게 조절하며 체력이 떨어진 상대를 괴롭혔습니다.
안세영은 상대 실책으로 우승을 확정한 순간 감격의 포효를 내질렀습니다.
지난달 전영오픈 준우승 뒤 코로나 19에 확진되는 고비를 넘고 대회 5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한국은 2015년 성지현 이후 7년 만에 대회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안세영/삼성생명 : “힘들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 19 때문에 갇혀있던 시간들이 좀 힘들었고...(그래도) 많은 한국팬 앞에서 승리(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요.”]
우리나라는 여자 복식과 남자 복식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신승기
‘셔틀콕 천재’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이 생애 첫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회 내내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우승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장 등장부터 안세영을 향한 관중 함성이 엄청났습니다.
홈 관중의 압도적 응원에, 랭킹 4위 안세영은 1세트부터 랭킹 10위 태국 초추웡을 몰아붙였습니다.
16대 16으로 맞선 막판, 상대 범실을 유도해 흐름을 가져오면서 내리 넉 점을 따냈고 결국, 1세트를 승리로 마쳤습니다.
2세트에서도 경기 운영이 빛났습니다.
18대 18 동점 이후 샷 길이를 길게, 때론 짧게 조절하며 체력이 떨어진 상대를 괴롭혔습니다.
안세영은 상대 실책으로 우승을 확정한 순간 감격의 포효를 내질렀습니다.
지난달 전영오픈 준우승 뒤 코로나 19에 확진되는 고비를 넘고 대회 5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한국은 2015년 성지현 이후 7년 만에 대회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안세영/삼성생명 : “힘들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 19 때문에 갇혀있던 시간들이 좀 힘들었고...(그래도) 많은 한국팬 앞에서 승리(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요.”]
우리나라는 여자 복식과 남자 복식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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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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