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고온 계속, 산불 조심…제주·남해안 일부 비

입력 2022.04.11 (06:23) 수정 2022.04.1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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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4월인데도 어제는 서울 낮 기온이 25.1도, 강릉 31.3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고 햇볕까지 내리쬐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지도에 붉게 보이는 것처럼 내륙을 중심으로 25도를 웃돌겠는데요.

한낮에 서울 25도, 강릉 27도, 상주 29도까지 올라 고온현상은 계속되겠습니다.

대기가 계속 건조해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 상주와 문경에는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이고 그 밖의 곳곳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흐리겠고 제주는 늦은 오후까지, 전남 동부와 경남 남해안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에 5~10mm, 전남 동부와 경남 남해안에는 5mm 미만입니다.

내일은 오후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모레인 수요일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3.7도 등 대부분 10도 안팎으로 비교적 온화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강릉 27도, 전주와 광주 27도, 대구 25도, 제주 23도로 다소 덥게 느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 : 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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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고온 계속, 산불 조심…제주·남해안 일부 비
    • 입력 2022-04-11 06:23:16
    • 수정2022-04-11 06: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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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4월인데도 어제는 서울 낮 기온이 25.1도, 강릉 31.3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고 햇볕까지 내리쬐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지도에 붉게 보이는 것처럼 내륙을 중심으로 25도를 웃돌겠는데요.

한낮에 서울 25도, 강릉 27도, 상주 29도까지 올라 고온현상은 계속되겠습니다.

대기가 계속 건조해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 상주와 문경에는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이고 그 밖의 곳곳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흐리겠고 제주는 늦은 오후까지, 전남 동부와 경남 남해안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에 5~10mm, 전남 동부와 경남 남해안에는 5mm 미만입니다.

내일은 오후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모레인 수요일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3.7도 등 대부분 10도 안팎으로 비교적 온화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강릉 27도, 전주와 광주 27도, 대구 25도, 제주 23도로 다소 덥게 느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 : 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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