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8주기 앞두고 추모 행사 잇따라
입력 2022.04.11 (09:48)
수정 2022.04.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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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앞두고 어제 목포신항에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유가족과 추모객 등은 희생자들을 그리워하며 애써 참아온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추모객들이 버스에서 내립니다.
녹이 슬고 종잇장처럼 찢어져 처참해진 선체 앞에 선 유가족과 추모객들.
애써 눈물을 삼키며 국화 한 송이를 단상 위로 내려놓습니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에서 8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렀습니다.
유가족들은 하루 빨리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김종기/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 "책임자 처벌을 통한 안전사회 건설이죠. 지난 8년 동안 가족들이나 많은 시민들, 해외 동포들까지 원했던 부분이 바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는 거고…."]
진상 규명 노력 뿐 아니라 희생자 5명을 찾지 못해 유가족 입장에서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세월호 참사.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객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이영민/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 "처참하고 이런일이 다시는 안생겼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많이 듭니다."]
앞서 어제 오전 유가족 등은 목포항을 출발해 사고 해역으로 나가 선상 추모식을 진행했습니다.
세월호 8주기 추모 주간을 맞아 광주전남 곳곳에서도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목포신항에서는 서예작가 55명이 참여한 손글씨 작품 102점이 전시되고, 15일부터 사흘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 분향소가 운영됩니다.
16일에는 유가족 등이 참사 해역을 찾아 두번째 선상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앞두고 어제 목포신항에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유가족과 추모객 등은 희생자들을 그리워하며 애써 참아온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추모객들이 버스에서 내립니다.
녹이 슬고 종잇장처럼 찢어져 처참해진 선체 앞에 선 유가족과 추모객들.
애써 눈물을 삼키며 국화 한 송이를 단상 위로 내려놓습니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에서 8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렀습니다.
유가족들은 하루 빨리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김종기/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 "책임자 처벌을 통한 안전사회 건설이죠. 지난 8년 동안 가족들이나 많은 시민들, 해외 동포들까지 원했던 부분이 바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는 거고…."]
진상 규명 노력 뿐 아니라 희생자 5명을 찾지 못해 유가족 입장에서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세월호 참사.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객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이영민/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 "처참하고 이런일이 다시는 안생겼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많이 듭니다."]
앞서 어제 오전 유가족 등은 목포항을 출발해 사고 해역으로 나가 선상 추모식을 진행했습니다.
세월호 8주기 추모 주간을 맞아 광주전남 곳곳에서도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목포신항에서는 서예작가 55명이 참여한 손글씨 작품 102점이 전시되고, 15일부터 사흘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 분향소가 운영됩니다.
16일에는 유가족 등이 참사 해역을 찾아 두번째 선상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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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11 12: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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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8주기를 앞두고 어제 목포신항에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유가족과 추모객 등은 희생자들을 그리워하며 애써 참아온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추모객들이 버스에서 내립니다.
녹이 슬고 종잇장처럼 찢어져 처참해진 선체 앞에 선 유가족과 추모객들.
애써 눈물을 삼키며 국화 한 송이를 단상 위로 내려놓습니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에서 8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렀습니다.
유가족들은 하루 빨리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김종기/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 "책임자 처벌을 통한 안전사회 건설이죠. 지난 8년 동안 가족들이나 많은 시민들, 해외 동포들까지 원했던 부분이 바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는 거고…."]
진상 규명 노력 뿐 아니라 희생자 5명을 찾지 못해 유가족 입장에서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세월호 참사.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객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이영민/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 "처참하고 이런일이 다시는 안생겼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많이 듭니다."]
앞서 어제 오전 유가족 등은 목포항을 출발해 사고 해역으로 나가 선상 추모식을 진행했습니다.
세월호 8주기 추모 주간을 맞아 광주전남 곳곳에서도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목포신항에서는 서예작가 55명이 참여한 손글씨 작품 102점이 전시되고, 15일부터 사흘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 분향소가 운영됩니다.
16일에는 유가족 등이 참사 해역을 찾아 두번째 선상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앞두고 어제 목포신항에서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유가족과 추모객 등은 희생자들을 그리워하며 애써 참아온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추모객들이 버스에서 내립니다.
녹이 슬고 종잇장처럼 찢어져 처참해진 선체 앞에 선 유가족과 추모객들.
애써 눈물을 삼키며 국화 한 송이를 단상 위로 내려놓습니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에서 8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렀습니다.
유가족들은 하루 빨리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김종기/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 "책임자 처벌을 통한 안전사회 건설이죠. 지난 8년 동안 가족들이나 많은 시민들, 해외 동포들까지 원했던 부분이 바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는 거고…."]
진상 규명 노력 뿐 아니라 희생자 5명을 찾지 못해 유가족 입장에서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세월호 참사.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객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이영민/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 "처참하고 이런일이 다시는 안생겼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많이 듭니다."]
앞서 어제 오전 유가족 등은 목포항을 출발해 사고 해역으로 나가 선상 추모식을 진행했습니다.
세월호 8주기 추모 주간을 맞아 광주전남 곳곳에서도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목포신항에서는 서예작가 55명이 참여한 손글씨 작품 102점이 전시되고, 15일부터 사흘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 분향소가 운영됩니다.
16일에는 유가족 등이 참사 해역을 찾아 두번째 선상 추모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아람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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