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KIA, 홈 3연승 뒤 첫 원정 3연패

입력 2022.04.11 (19:38) 수정 2022.04.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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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전해드립니다.

'스포츠7'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기아 타이거즈 온탕과 냉탕을 오갔습니다.

한화와의 3연승 이후에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3연패를 하면서 결국 제자리 걸음이 됐어요?

[기자]

주중 안방에서 한화를 상대했는데요.

이 경기에서는 불펜 공략에 성공하면서 3연승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첫 원정 경기 문학에서 ssg를 상대로 3연전 펼쳤는데 결과도 결과지만 내용이 좋지 못했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2개 안타 만들어냈는데 그치면서 영봉패 당했고요.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이민호 선수가 4이닝 7실점하면서 선발 싸움에서 완패를 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는 세 개 실책도 나오고 세 개 피홈런 기록하면서 3연패 결국 3승 3패로 한 주가 마무리됐습니다.

[앵커]

무엇보다 지난 주말 관심은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양현종 선수 김광현 선수였는데 맞대결이었다면 더 큰 화제가 됐겠지만 각각의 등판만으로도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어요?

[기자]

올 시즌 한 번 맞대결 하면 정말 관심이 집중될 것 같고요.

그래도 하루 간격 차이로 두 선수 마운드에 오르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현종 선수 같은 경우는 또 상대가 폰트 선수 지난 첫 경기에서 9이닝 퍼팩트를 기록했던 선수인데요.

폰트와의 경기에서 1회의 첫 타자와의 승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추신수와 만남이었는데 헛스윙 삼진 잡아내면서 KK로 시작을 했고요.

6회까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켜줬습니다.

7개 탈삼진도 뽑아냈는데 0대 0에서 등판이 마무리가 되면서 이번에도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고요.

다음 날 등판했던 김광현 선수는 kia 타선을 상대로 5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펼쳤습니다.

6회 첫 상대 이우성에게 볼넷 그리고 1사에서 김도영 선수에게 첫 안타는 맞기는 했지만 역시 6이닝 무실점을 하면서 kia를 상대로 복귀전에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앵커]

방금 언급해 주신 것처럼 김도영 선수가 미디어 데이 때부터 가장 맞붙고 싶은 선수를 김광현 선수로 뽑았는데 결국 자기 본인의 첫 데뷔 안타를 김광현 선수에게 성공했어요?

[기자]

정말 기다렸던 순간에 안타를 가장 극적인 순간에 만든 것 같은데요.

김도영 선수 타격 시범경기에서 타격 1위 기록을 했었고 개막전 리드오프 화려한 출발은 했지만 다섯 경기에서 침묵했었고요.

수비 실수도 나오면서 결국 8일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9일 9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서 첫 타석에서는 김광현에게 중견수 플라이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를 공략해서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고 6경기째 21타석만에 데뷔한 안타 말씀하신 대로 김광현을 상대로 kbo리그를 대표하는 투수 빅리거를 상대로 의미 있는 데뷔 안타 그리고 노히트노런를 깨는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다음 타석에서는 김상수 선수를 상대로 바로 안타까지 더 추가를 하면서 멀티히트 기록을 했고요.

또 이 경기에서 눈길을 끌었던 게 김광현 선수가 직접 김도영 선수의 데뷔 안타 공을 챙겨주는 장면도 나오면서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앵커]

또 주축 타자들의 타율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도 지금 걱정인데 특히 최형우 선수 김선빈 선수의 부진이 많이 아쉬운 상황이에요?

[기자]

지금 나성범 선수 같은 경우는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3할 2푼 1리의 타율 지금 팀에서 1위 기록하고 있고 황대인 선수도 홈런포 일찍 가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김종국 감독이 확실한 주전으로 꼽았던 선수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김선빈 선수 같은 경우에는 수비에서 실수가 나오는 모습이고요.

지금 타율을 보더라도 27타수 5안타 1할 8푼 5리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최형우 선수도 중심 타순에 배치가 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2개 안타 기록하는 데 그치면서 타율이 8푼 3리에 불과하고 있고요.

어제도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졌던 무사 1 2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기록하는 등 네 경기에서 안타가 없습니다.

여기에 소크라테스 선수 이 선수도 참 기대를 많이 했던 선수인데요.

팀의 첫 홈런도 기록하고 지난주 3루타도 만들어내기는 했지만 역시 타율이 1할 6푼 1리에 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이번 주말 이번 주 kia는 롯데와 홈경기 nc와 원정 경기가 잡혀 있는데 연패 흐름을 깨려면 어떤 게 필요할까요?

[기자]

지금 상대를 생각하기보다는 내부를 다지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요.

수비 실수 이 부분을 먼저 생각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도 그런 수비 실수가 점수로 연결되는 모습이었고요.

캠프 기간만 해도 시즌 준비할 때는 kia가 상대의 실수를 틈 타서 한루라도 더 진루하면서 득점력을 높이는 모습이었는데 정규 시즌에서는 오히려 반대의 모습 kia가 실수를 하면서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주의를 해야 될 것 같고요.

또 마운드 운영의 묘도 살려야 되는데 지난주에 선발진의 변수는 있었습니다.

놀린 선수 대신해서 이민우 선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고요.

여기에 이의리 선수도 오랜만의 등판이라서 이닝이 부족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불펜 운영도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지금 선발 후보에서 전천후 불펜 역할을 하게 된 윤중현 선수 유승철 선수의 부담이 많은 상황이고요.

유일한 좌안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준영 선수도 부담이 많습니다.

이 선수도 잘 활용을 해야지 이제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이런 마운드 운영도 차분하게 끌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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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4-18 20: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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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 스포츠 소식 전해드립니다.

'스포츠7'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주 기아 타이거즈 온탕과 냉탕을 오갔습니다.

한화와의 3연승 이후에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3연패를 하면서 결국 제자리 걸음이 됐어요?

[기자]

주중 안방에서 한화를 상대했는데요.

이 경기에서는 불펜 공략에 성공하면서 3연승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첫 원정 경기 문학에서 ssg를 상대로 3연전 펼쳤는데 결과도 결과지만 내용이 좋지 못했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2개 안타 만들어냈는데 그치면서 영봉패 당했고요.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이민호 선수가 4이닝 7실점하면서 선발 싸움에서 완패를 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는 세 개 실책도 나오고 세 개 피홈런 기록하면서 3연패 결국 3승 3패로 한 주가 마무리됐습니다.

[앵커]

무엇보다 지난 주말 관심은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양현종 선수 김광현 선수였는데 맞대결이었다면 더 큰 화제가 됐겠지만 각각의 등판만으로도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어요?

[기자]

올 시즌 한 번 맞대결 하면 정말 관심이 집중될 것 같고요.

그래도 하루 간격 차이로 두 선수 마운드에 오르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현종 선수 같은 경우는 또 상대가 폰트 선수 지난 첫 경기에서 9이닝 퍼팩트를 기록했던 선수인데요.

폰트와의 경기에서 1회의 첫 타자와의 승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추신수와 만남이었는데 헛스윙 삼진 잡아내면서 KK로 시작을 했고요.

6회까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켜줬습니다.

7개 탈삼진도 뽑아냈는데 0대 0에서 등판이 마무리가 되면서 이번에도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고요.

다음 날 등판했던 김광현 선수는 kia 타선을 상대로 5회까지 퍼펙트 행진을 펼쳤습니다.

6회 첫 상대 이우성에게 볼넷 그리고 1사에서 김도영 선수에게 첫 안타는 맞기는 했지만 역시 6이닝 무실점을 하면서 kia를 상대로 복귀전에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앵커]

방금 언급해 주신 것처럼 김도영 선수가 미디어 데이 때부터 가장 맞붙고 싶은 선수를 김광현 선수로 뽑았는데 결국 자기 본인의 첫 데뷔 안타를 김광현 선수에게 성공했어요?

[기자]

정말 기다렸던 순간에 안타를 가장 극적인 순간에 만든 것 같은데요.

김도영 선수 타격 시범경기에서 타격 1위 기록을 했었고 개막전 리드오프 화려한 출발은 했지만 다섯 경기에서 침묵했었고요.

수비 실수도 나오면서 결국 8일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9일 9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서 첫 타석에서는 김광현에게 중견수 플라이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를 공략해서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고 6경기째 21타석만에 데뷔한 안타 말씀하신 대로 김광현을 상대로 kbo리그를 대표하는 투수 빅리거를 상대로 의미 있는 데뷔 안타 그리고 노히트노런를 깨는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다음 타석에서는 김상수 선수를 상대로 바로 안타까지 더 추가를 하면서 멀티히트 기록을 했고요.

또 이 경기에서 눈길을 끌었던 게 김광현 선수가 직접 김도영 선수의 데뷔 안타 공을 챙겨주는 장면도 나오면서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앵커]

또 주축 타자들의 타율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도 지금 걱정인데 특히 최형우 선수 김선빈 선수의 부진이 많이 아쉬운 상황이에요?

[기자]

지금 나성범 선수 같은 경우는 홈런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3할 2푼 1리의 타율 지금 팀에서 1위 기록하고 있고 황대인 선수도 홈런포 일찍 가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김종국 감독이 확실한 주전으로 꼽았던 선수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김선빈 선수 같은 경우에는 수비에서 실수가 나오는 모습이고요.

지금 타율을 보더라도 27타수 5안타 1할 8푼 5리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최형우 선수도 중심 타순에 배치가 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2개 안타 기록하는 데 그치면서 타율이 8푼 3리에 불과하고 있고요.

어제도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졌던 무사 1 2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기록하는 등 네 경기에서 안타가 없습니다.

여기에 소크라테스 선수 이 선수도 참 기대를 많이 했던 선수인데요.

팀의 첫 홈런도 기록하고 지난주 3루타도 만들어내기는 했지만 역시 타율이 1할 6푼 1리에 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이번 주말 이번 주 kia는 롯데와 홈경기 nc와 원정 경기가 잡혀 있는데 연패 흐름을 깨려면 어떤 게 필요할까요?

[기자]

지금 상대를 생각하기보다는 내부를 다지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요.

수비 실수 이 부분을 먼저 생각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도 그런 수비 실수가 점수로 연결되는 모습이었고요.

캠프 기간만 해도 시즌 준비할 때는 kia가 상대의 실수를 틈 타서 한루라도 더 진루하면서 득점력을 높이는 모습이었는데 정규 시즌에서는 오히려 반대의 모습 kia가 실수를 하면서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주의를 해야 될 것 같고요.

또 마운드 운영의 묘도 살려야 되는데 지난주에 선발진의 변수는 있었습니다.

놀린 선수 대신해서 이민우 선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고요.

여기에 이의리 선수도 오랜만의 등판이라서 이닝이 부족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불펜 운영도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지금 선발 후보에서 전천후 불펜 역할을 하게 된 윤중현 선수 유승철 선수의 부담이 많은 상황이고요.

유일한 좌안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준영 선수도 부담이 많습니다.

이 선수도 잘 활용을 해야지 이제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이런 마운드 운영도 차분하게 끌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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