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사고 나흘 전 이미 ‘붕괴’…‘증거 인멸’ 정황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첫 대형 사고였던 양주 채석장 사고 직전에 이미 채석장 일부가 붕괴돼 촬영까지 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본사인 삼표산업의 증거 인멸 정황도 파악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오수 “직에 연연 안 해”…“속도전” vs “대선 불복”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과 관련해 김오수 검찰총장이 사퇴 가능성까지 내비치는 등 검찰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고, 국민의힘은 대선 불복이라며 공세를 높였습니다.

‘일시 2주택’ 세금 혜택…“규제완화 폭탄 없다”

정부가 일시적인 2주택자에게도 1주택자와 같은 세금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에 집값이 들썩일 조짐이 보이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규제 완화 폭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 무기 지원 요청”…‘돈바스 결전’ 임박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늘 국회 화상연설에서 우리 정부가 불가 입장을 밝혀온 무기 지원을 공개적으로 요청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동부에 군대를 집결하면서 '돈바스 결전'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양구 산불 ‘큰 고비 넘겨’…군위 산불 ‘3단계’

어제 발생한 강원도 양구 산불이 70% 넘게 진화되면서 큰 고비를 넘겼지만, 경북 군위 산불은 강풍으로 다시 확산세로 돌아서면서 '산불 3단계' 동원령이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