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 산불 이틀째…‘산불 대응 3단계’
입력 2022.04.11 (21:40)
수정 2022.04.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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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낮 한 때 불길이 어느 정도 잡히며 소강상태에 들어가나 했지만 다시 재확산하면서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하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불이 난 지 32시간째인 지금까지 군위 산불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산 정상부에선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현재 헬기는 모두 철수했고 현재 야간진화체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불은 어제 오후 1시 반쯤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일대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
가파른 경사와 암석 지형 때문에 지상 인력의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헬기 39대와 인력 730여 명을 투입한 끝에 오후 들어 불을 60%까지 잡았지만, 강한 바람에 불이 되살아나면서 오히려 오후 3시 50분에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 평균 풍속 초속 10m 이상일 때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동원령으로, 광역 단위의 가용 인력과 진화헬기가 총동원됩니다.
현재까지 산불 영향구역은 238ha 이상으로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는데요,
불이 난 곳은 산 정상부로, 민가와의 거리는 약 1km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성2리 주민 23명이 인근 면사무소로 대피했습니다.
산림당국은 밤사이 인력 4백 80여 명을 현장에 남겨 민가 주변 방어에 집중하면서 지상진화를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최동희/영상편집:김상원
어제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낮 한 때 불길이 어느 정도 잡히며 소강상태에 들어가나 했지만 다시 재확산하면서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하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불이 난 지 32시간째인 지금까지 군위 산불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산 정상부에선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현재 헬기는 모두 철수했고 현재 야간진화체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불은 어제 오후 1시 반쯤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일대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
가파른 경사와 암석 지형 때문에 지상 인력의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헬기 39대와 인력 730여 명을 투입한 끝에 오후 들어 불을 60%까지 잡았지만, 강한 바람에 불이 되살아나면서 오히려 오후 3시 50분에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 평균 풍속 초속 10m 이상일 때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동원령으로, 광역 단위의 가용 인력과 진화헬기가 총동원됩니다.
현재까지 산불 영향구역은 238ha 이상으로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는데요,
불이 난 곳은 산 정상부로, 민가와의 거리는 약 1km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성2리 주민 23명이 인근 면사무소로 대피했습니다.
산림당국은 밤사이 인력 4백 80여 명을 현장에 남겨 민가 주변 방어에 집중하면서 지상진화를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최동희/영상편집: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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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낮 한 때 불길이 어느 정도 잡히며 소강상태에 들어가나 했지만 다시 재확산하면서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하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불이 난 지 32시간째인 지금까지 군위 산불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산 정상부에선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현재 헬기는 모두 철수했고 현재 야간진화체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불은 어제 오후 1시 반쯤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일대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
가파른 경사와 암석 지형 때문에 지상 인력의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헬기 39대와 인력 730여 명을 투입한 끝에 오후 들어 불을 60%까지 잡았지만, 강한 바람에 불이 되살아나면서 오히려 오후 3시 50분에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 평균 풍속 초속 10m 이상일 때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동원령으로, 광역 단위의 가용 인력과 진화헬기가 총동원됩니다.
현재까지 산불 영향구역은 238ha 이상으로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는데요,
불이 난 곳은 산 정상부로, 민가와의 거리는 약 1km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성2리 주민 23명이 인근 면사무소로 대피했습니다.
산림당국은 밤사이 인력 4백 80여 명을 현장에 남겨 민가 주변 방어에 집중하면서 지상진화를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최동희/영상편집:김상원
어제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낮 한 때 불길이 어느 정도 잡히며 소강상태에 들어가나 했지만 다시 재확산하면서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하늬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불이 난 지 32시간째인 지금까지 군위 산불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산 정상부에선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현재 헬기는 모두 철수했고 현재 야간진화체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불은 어제 오후 1시 반쯤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일대 야산에서 시작됐습니다.
가파른 경사와 암석 지형 때문에 지상 인력의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헬기 39대와 인력 730여 명을 투입한 끝에 오후 들어 불을 60%까지 잡았지만, 강한 바람에 불이 되살아나면서 오히려 오후 3시 50분에 산불대응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 평균 풍속 초속 10m 이상일 때 발령되는 최고 수준의 동원령으로, 광역 단위의 가용 인력과 진화헬기가 총동원됩니다.
현재까지 산불 영향구역은 238ha 이상으로 인명이나 시설물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는데요,
불이 난 곳은 산 정상부로, 민가와의 거리는 약 1km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성2리 주민 23명이 인근 면사무소로 대피했습니다.
산림당국은 밤사이 인력 4백 80여 명을 현장에 남겨 민가 주변 방어에 집중하면서 지상진화를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최동희/영상편집: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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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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