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2부 헤드라인]

“나흘 전 붕괴 알았다”…증거인멸 정황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첫 대형사고였던 경기 양주 채석장 붕괴는, 사고 발생 나흘 전 현장 안전담당자가 이미 붕괴 상황을 알고 촬영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측이 거짓 진술을 지시하고 증거를 인멸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검찰 수사권 폐지’ 당론 여부 결정…반발

민주당이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검찰 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채택할 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강행 처리 방침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사실상 대선 불복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경북 군위 ‘산불 3단계’…양구 산불 진화율 75%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경북 군위 산불 현장에서 밤샘 진화 작업이 이뤄졌지만 험준한 지형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강원 양구 산불은 진화율 75%를 보이며 큰 고비를 넘겼지만, 강한 바람이 불안한 요인입니다.

바이든, 인도에 ‘대러 제재’ 압박…다음 달 방한 가능성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도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인도가 러시아 재재에 거리를 두는 상황을 집중 협의하겠다며 미온적 태도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다음 달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데, 이때 차기 정부와 한미 서울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