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산불 3단계 지속…피해 면적 347ha 이상
입력 2022.04.12 (08:13)
수정 2022.04.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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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군위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사흘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제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혜리 기자, 현재 진화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산림당국이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밤새 방화선을 구축하며 야간 진화를 벌이던 지상 인력도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산림당국은 오늘 헬기 37대와 진화대원 천 백 오십여 명을 투입해 주불진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산 정상부의 험준한 지역인데요.
민가와의 거리는 약 1km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성 2리 주민 20여 명이 어제 인근 면 사무소로 대피했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재까지 진화율은 75%, 산불영향구역은 347헥타르 이상일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제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심한 연무로 헬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가파른 경사 때문에 지상 인력의 진입이 어려운 데다 순간 최대 초속 10미터의 강한 바람으로 불길이 사방으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당국은 어제 오후 3시 50분쯤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아직까지 유지된 상태입니다.
산림당국은 기상 상황을 지켜보며 오늘 안에 주불 진화를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이병민
경북 군위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사흘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제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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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네, 산림당국이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밤새 방화선을 구축하며 야간 진화를 벌이던 지상 인력도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산림당국은 오늘 헬기 37대와 진화대원 천 백 오십여 명을 투입해 주불진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산 정상부의 험준한 지역인데요.
민가와의 거리는 약 1km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성 2리 주민 20여 명이 어제 인근 면 사무소로 대피했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재까지 진화율은 75%, 산불영향구역은 347헥타르 이상일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제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심한 연무로 헬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가파른 경사 때문에 지상 인력의 진입이 어려운 데다 순간 최대 초속 10미터의 강한 바람으로 불길이 사방으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당국은 어제 오후 3시 50분쯤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아직까지 유지된 상태입니다.
산림당국은 기상 상황을 지켜보며 오늘 안에 주불 진화를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이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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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12 08:39:15
[앵커]
경북 군위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사흘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제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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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기자, 현재 진화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산림당국이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밤새 방화선을 구축하며 야간 진화를 벌이던 지상 인력도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산림당국은 오늘 헬기 37대와 진화대원 천 백 오십여 명을 투입해 주불진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산 정상부의 험준한 지역인데요.
민가와의 거리는 약 1km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성 2리 주민 20여 명이 어제 인근 면 사무소로 대피했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재까지 진화율은 75%, 산불영향구역은 347헥타르 이상일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제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심한 연무로 헬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가파른 경사 때문에 지상 인력의 진입이 어려운 데다 순간 최대 초속 10미터의 강한 바람으로 불길이 사방으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당국은 어제 오후 3시 50분쯤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아직까지 유지된 상태입니다.
산림당국은 기상 상황을 지켜보며 오늘 안에 주불 진화를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안혜리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이병민
경북 군위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사흘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제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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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기자, 현재 진화상황 알려주시죠.
[리포트]
네, 산림당국이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밤새 방화선을 구축하며 야간 진화를 벌이던 지상 인력도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산림당국은 오늘 헬기 37대와 진화대원 천 백 오십여 명을 투입해 주불진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산 정상부의 험준한 지역인데요.
민가와의 거리는 약 1km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학성 2리 주민 20여 명이 어제 인근 면 사무소로 대피했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재까지 진화율은 75%, 산불영향구역은 347헥타르 이상일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제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심한 연무로 헬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가파른 경사 때문에 지상 인력의 진입이 어려운 데다 순간 최대 초속 10미터의 강한 바람으로 불길이 사방으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당국은 어제 오후 3시 50분쯤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아직까지 유지된 상태입니다.
산림당국은 기상 상황을 지켜보며 오늘 안에 주불 진화를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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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동희/영상편집:이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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