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대외 부채 상환 ‘잠정 중단’

입력 2022.04.12 (19:18) 수정 2022.04.1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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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중앙은행이 대외 부채의 일시적인 채무 불이행을 선언했습니다.

스리랑카는 국제통화기금 IMF의 구제 금융이 제공되기 전까지 510억 달러, 우리 돈 62조 9천억 원에 이르는 대외 부채 상환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은행 총재는 민간 채권단이 크게 손실을 보는 실질적 채무 불이행을 피하려고 대외 부채 지급을 일시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의 외화 보유고는 3월 말 현재 19억 3천만 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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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리랑카, 대외 부채 상환 ‘잠정 중단’
    • 입력 2022-04-12 19:18:14
    • 수정2022-04-12 19: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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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중앙은행이 대외 부채의 일시적인 채무 불이행을 선언했습니다.

스리랑카는 국제통화기금 IMF의 구제 금융이 제공되기 전까지 510억 달러, 우리 돈 62조 9천억 원에 이르는 대외 부채 상환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은행 총재는 민간 채권단이 크게 손실을 보는 실질적 채무 불이행을 피하려고 대외 부채 지급을 일시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의 외화 보유고는 3월 말 현재 19억 3천만 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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