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고속도로서 컨테이너 추락…1명 사망·4명 부상

입력 2022.04.12 (19:28) 수정 2022.04.12 (19: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컨테이너를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 차량이 방호벽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트레일러와 함께 실려있던 컨테이너가 고속도로 아래 국도 위로 떨어지면서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근시간대 한적한 도로.

차량이 달리는 도로 위 고가도로에서 커다란 물체가 짙은 먼지를 내며 떨어집니다.

편도 4차선 도로 한 가운데 추락한 건 대형 컨테이너와 트레일러였습니다.

동광양톨게이트 인근 도로를 달리던 트레이너 차량이 콘크리트 방호벽과 부딪힌 뒤 6m 아래로 추락한 겁니다.

운전석이 있는 트레일러 본체는 추락하지 않고 멈춰섰지만 62살 운전자는 사고 충격으로 숨졌습니다.

또 추락한 컨테이너에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하면서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왜 떨어졌는지 정확한 것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조사하겠지만, 우커브길에서 원심력에 의해서 컨테이너가 떨어진 것이 아닌가 일단은 그렇게 보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차량 본체와 컨테이너가 실린 트레일러가 제대로 고정됐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

광양 ‘아동·청소년 긴급재난비’ 의회 상임위 부결

광양시가 아동·청소년에게 1인당 백만 원의 긴급재난비를 지급하기 위해 편성한 추경예산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됐습니다.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는 어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긴급재난생활비 2백 60억 원에 대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총무위는 광양시가 추진 중인 중요 국도비 지원 사업들의 시비 부담분 약 3백억 원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번 재난생활비 추경안 편성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순천대, ‘국‧공립대 대학원 현황과 현안’ 세미나

순천대학교가 '국·공립대 대학원 현황과 현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국‧공립대 대학원 간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력 있는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고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 전국 14개 국·공립대학교 대학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전남] 고속도로서 컨테이너 추락…1명 사망·4명 부상
    • 입력 2022-04-12 19:28:38
    • 수정2022-04-12 19:59:06
    뉴스7(광주)
[앵커]

컨테이너를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 차량이 방호벽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트레일러와 함께 실려있던 컨테이너가 고속도로 아래 국도 위로 떨어지면서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근시간대 한적한 도로.

차량이 달리는 도로 위 고가도로에서 커다란 물체가 짙은 먼지를 내며 떨어집니다.

편도 4차선 도로 한 가운데 추락한 건 대형 컨테이너와 트레일러였습니다.

동광양톨게이트 인근 도로를 달리던 트레이너 차량이 콘크리트 방호벽과 부딪힌 뒤 6m 아래로 추락한 겁니다.

운전석이 있는 트레일러 본체는 추락하지 않고 멈춰섰지만 62살 운전자는 사고 충격으로 숨졌습니다.

또 추락한 컨테이너에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하면서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왜 떨어졌는지 정확한 것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조사하겠지만, 우커브길에서 원심력에 의해서 컨테이너가 떨어진 것이 아닌가 일단은 그렇게 보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차량 본체와 컨테이너가 실린 트레일러가 제대로 고정됐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

광양 ‘아동·청소년 긴급재난비’ 의회 상임위 부결

광양시가 아동·청소년에게 1인당 백만 원의 긴급재난비를 지급하기 위해 편성한 추경예산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됐습니다.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는 어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긴급재난생활비 2백 60억 원에 대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총무위는 광양시가 추진 중인 중요 국도비 지원 사업들의 시비 부담분 약 3백억 원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번 재난생활비 추경안 편성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순천대, ‘국‧공립대 대학원 현황과 현안’ 세미나

순천대학교가 '국·공립대 대학원 현황과 현안'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국‧공립대 대학원 간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력 있는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고 이번주 목요일과 금요일, 전국 14개 국·공립대학교 대학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