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경찰, 갑질 의혹 간부에 직권 경고 처분 외

최근 하급자에게 부당한 업무지시를 하는 등 갑질 의혹이 제기된 충북경찰청 간부급 경찰관이 '직권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청주의 한 경찰서 소속 경감 A씨에 대한 진상조사를 바탕으로 직권 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올해 초 경찰서 내부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관련 의혹이 제기돼 구두 경고를 받았습니다.

“기온 상승으로 봄꽃 개화 시기 빨라져”

최근 10년 동안 충북의 연평균 기온이 높아지면서 봄꽃이 피는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미동산수목원에 있는 식물 1,600여 종을 조사한 결과, 2월 평균 기온이 해마다 0.3도씩 높아지면서 봄꽃 개화 시기도 빨라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산수유와 진달래는 10년 전보다 각각 17일과 15일 정도 일찍 폈습니다.

충북도·교육청·교통대, 신산업 미래인재 양성 협약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근, 신산업 분야 미래 인재 양성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세 기관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위해 자율주행 자동차 등 핵심 신산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교육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에 대한 이해와 모형 차 만들기, 보고서 작성 등으로 진행됩니다.

충청북도, 축산 농가 사료 구매 지원

최근 가축용 사료 가격이 늘면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충청북도가 사료 구매 자금 74억 원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와 등록을 받은 지역 축산 농가나 법인으로, 1.8% 고정 금리로 최대 6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2년 일시 상환 조건입니다.

수요 조사와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농가는 석 달 안에 농·축협에서 대출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