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여론조사] 요동치는 대구시장 선거판…적합도 1위는?

입력 2022.04.12 (21:48) 수정 2022.04.12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대구시장 선거전이 요동치고 있는데요.

권영진 대구시장의 불출마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등장으로 국민의힘 공천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습니다.

대구시민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KBS와 영남일보의 공동여론조사,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비후보 11명에다 현역 국회의원까지 전국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대구시장 선거전.

권영진 시장의 불출마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정 후보 지지영상 등 판세를 뒤흔드는 변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선 못지 않은 비호감 선거라지만 그 속에서 선택을 해야만 하는 대구시민들.

차기 대구시장으로 누가 적합한지 물어봤습니다.

홍준표 국회의원 34.7,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19.8, 유영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17.9% 입니다.

나머지 후보들은 한자리수에 머물렀고,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 비율은 10%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영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것이 국민의힘 경선에 영향을 미칠거냐는 질문에는 55.1%가 그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얼마나 잘 할 것인지 대구시민들이 기대하는 정도를 알아봤습니다.

73.8%는 잘할 것이다, 21.1%는 못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윤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 결정에 대해서는 찬성 63.6, 반대 27.3%로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시민 천 2명을 대상으로 지난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간 실시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그래픽:김지현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대구, 영남일보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04월 10일 ~ 2022년 04월 11일
△대상: 대구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2.2%)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7.8%) 병행
△응답률 : 3.7%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용 : 대구시장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대구시_KBS대구영남일보 통계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4/20220412_RfCItp.pdf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구·경북 여론조사] 요동치는 대구시장 선거판…적합도 1위는?
    • 입력 2022-04-12 21:48:29
    • 수정2022-04-12 22:08:09
    뉴스9(대구)
[앵커]

대구시장 선거전이 요동치고 있는데요.

권영진 대구시장의 불출마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등장으로 국민의힘 공천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습니다.

대구시민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KBS와 영남일보의 공동여론조사,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비후보 11명에다 현역 국회의원까지 전국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대구시장 선거전.

권영진 시장의 불출마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정 후보 지지영상 등 판세를 뒤흔드는 변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선 못지 않은 비호감 선거라지만 그 속에서 선택을 해야만 하는 대구시민들.

차기 대구시장으로 누가 적합한지 물어봤습니다.

홍준표 국회의원 34.7,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19.8, 유영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17.9% 입니다.

나머지 후보들은 한자리수에 머물렀고,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 비율은 10%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영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것이 국민의힘 경선에 영향을 미칠거냐는 질문에는 55.1%가 그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얼마나 잘 할 것인지 대구시민들이 기대하는 정도를 알아봤습니다.

73.8%는 잘할 것이다, 21.1%는 못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윤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 결정에 대해서는 찬성 63.6, 반대 27.3%로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대구시민 천 2명을 대상으로 지난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간 실시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그래픽:김지현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대구, 영남일보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04월 10일 ~ 2022년 04월 11일
△대상: 대구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2.2%)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7.8%) 병행
△응답률 : 3.7%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용 : 대구시장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대구시_KBS대구영남일보 통계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4/20220412_RfCItp.pdf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