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중앙선 폐선로 관광 자원화 ‘속도’
입력 2022.04.12 (22:00)
수정 2022.04.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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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시가 중앙선 폐선로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산동에서 반곡역 구간에 치악산바람길숲 조성이 시작된 데 이어, 반곡역에서 금대리 구간을 달릴 관광 열차도 첫선을 보였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금은 문을 닫은 중앙선 옛 반곡역입니다.
2층짜리 개방형 관광 열차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반곡역에서 금대리 똬리굴까지 6.8km 구간을 달리게 될 열차입니다.
올해 하반기에 최대 300명을 태울 수 있는 열차 2편이 운행을 할 예정입니다.
관광 열차의 출발점인 반곡역 주변은 공원과 주차장 등을 갖춘 테마 광장으로 조성됩니다.
또 열차의 종점인 똬리굴 내부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테마 터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같은 계획을 담은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에는 921억 원이 집중 투입됩니다.
지역 주민들은 벌써부터 관광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박영학/원주시 판부면 금대2리 이장 : "금대리가 관광지가 되면은 전체적으로 여기서 좀 먹고 살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어요."]
또 다른 중앙선 폐선 구간인 우산동에서 반곡역 사이에는 치악산바람길숲이 조성됩니다.
기차가 다니던 철길 10km 구간이 서울 경의선 숲길처럼 나무와 꽃이 가득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로 변신합니다.
원주역 이전으로 80년 만에 원주시민 품으로 돌아온 철길이 이제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수창/원주시 관광개발과장 : "(금빛 똬리굴은) 디지털 LED라든지 레이저, 디지털 쇼를 하는 아마 전국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앙선 폐선로 관광 자원화 사업은 간현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함께 원주 체류형 관광의 양대 축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영상편집:김진호
원주시가 중앙선 폐선로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산동에서 반곡역 구간에 치악산바람길숲 조성이 시작된 데 이어, 반곡역에서 금대리 구간을 달릴 관광 열차도 첫선을 보였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금은 문을 닫은 중앙선 옛 반곡역입니다.
2층짜리 개방형 관광 열차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반곡역에서 금대리 똬리굴까지 6.8km 구간을 달리게 될 열차입니다.
올해 하반기에 최대 300명을 태울 수 있는 열차 2편이 운행을 할 예정입니다.
관광 열차의 출발점인 반곡역 주변은 공원과 주차장 등을 갖춘 테마 광장으로 조성됩니다.
또 열차의 종점인 똬리굴 내부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테마 터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같은 계획을 담은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에는 921억 원이 집중 투입됩니다.
지역 주민들은 벌써부터 관광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박영학/원주시 판부면 금대2리 이장 : "금대리가 관광지가 되면은 전체적으로 여기서 좀 먹고 살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어요."]
또 다른 중앙선 폐선 구간인 우산동에서 반곡역 사이에는 치악산바람길숲이 조성됩니다.
기차가 다니던 철길 10km 구간이 서울 경의선 숲길처럼 나무와 꽃이 가득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로 변신합니다.
원주역 이전으로 80년 만에 원주시민 품으로 돌아온 철길이 이제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수창/원주시 관광개발과장 : "(금빛 똬리굴은) 디지털 LED라든지 레이저, 디지털 쇼를 하는 아마 전국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앙선 폐선로 관광 자원화 사업은 간현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함께 원주 체류형 관광의 양대 축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영상편집: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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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12 22:08:59
[앵커]
원주시가 중앙선 폐선로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산동에서 반곡역 구간에 치악산바람길숲 조성이 시작된 데 이어, 반곡역에서 금대리 구간을 달릴 관광 열차도 첫선을 보였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금은 문을 닫은 중앙선 옛 반곡역입니다.
2층짜리 개방형 관광 열차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반곡역에서 금대리 똬리굴까지 6.8km 구간을 달리게 될 열차입니다.
올해 하반기에 최대 300명을 태울 수 있는 열차 2편이 운행을 할 예정입니다.
관광 열차의 출발점인 반곡역 주변은 공원과 주차장 등을 갖춘 테마 광장으로 조성됩니다.
또 열차의 종점인 똬리굴 내부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테마 터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같은 계획을 담은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에는 921억 원이 집중 투입됩니다.
지역 주민들은 벌써부터 관광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박영학/원주시 판부면 금대2리 이장 : "금대리가 관광지가 되면은 전체적으로 여기서 좀 먹고 살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어요."]
또 다른 중앙선 폐선 구간인 우산동에서 반곡역 사이에는 치악산바람길숲이 조성됩니다.
기차가 다니던 철길 10km 구간이 서울 경의선 숲길처럼 나무와 꽃이 가득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로 변신합니다.
원주역 이전으로 80년 만에 원주시민 품으로 돌아온 철길이 이제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수창/원주시 관광개발과장 : "(금빛 똬리굴은) 디지털 LED라든지 레이저, 디지털 쇼를 하는 아마 전국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앙선 폐선로 관광 자원화 사업은 간현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함께 원주 체류형 관광의 양대 축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영상편집:김진호
원주시가 중앙선 폐선로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산동에서 반곡역 구간에 치악산바람길숲 조성이 시작된 데 이어, 반곡역에서 금대리 구간을 달릴 관광 열차도 첫선을 보였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금은 문을 닫은 중앙선 옛 반곡역입니다.
2층짜리 개방형 관광 열차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반곡역에서 금대리 똬리굴까지 6.8km 구간을 달리게 될 열차입니다.
올해 하반기에 최대 300명을 태울 수 있는 열차 2편이 운행을 할 예정입니다.
관광 열차의 출발점인 반곡역 주변은 공원과 주차장 등을 갖춘 테마 광장으로 조성됩니다.
또 열차의 종점인 똬리굴 내부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테마 터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같은 계획을 담은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에는 921억 원이 집중 투입됩니다.
지역 주민들은 벌써부터 관광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박영학/원주시 판부면 금대2리 이장 : "금대리가 관광지가 되면은 전체적으로 여기서 좀 먹고 살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어요."]
또 다른 중앙선 폐선 구간인 우산동에서 반곡역 사이에는 치악산바람길숲이 조성됩니다.
기차가 다니던 철길 10km 구간이 서울 경의선 숲길처럼 나무와 꽃이 가득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로 변신합니다.
원주역 이전으로 80년 만에 원주시민 품으로 돌아온 철길이 이제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수창/원주시 관광개발과장 : "(금빛 똬리굴은) 디지털 LED라든지 레이저, 디지털 쇼를 하는 아마 전국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관광 자원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앙선 폐선로 관광 자원화 사업은 간현 소금산 그랜드밸리와 함께 원주 체류형 관광의 양대 축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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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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