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혼전’ 전주시장 선거…대표 공약은?
입력 2022.04.13 (09:51)
수정 2022.04.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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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출마자의 공약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전주시장 선거는 현직 시장의 불출마 선언 뒤 많은 후보가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하며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주요 공약을 진유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대한방직 터와 종합경기장에 대형쇼핑몰과 컨벤션 센터, 호텔 등을 분산 유치해 개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우범기/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민주당 : "대한방직 터와 종합경기장을 제대로 개발하겠습니다. 민간이 투자하겠다는데 행정이 이를 막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200층이라도 좋습니다."]
또한, 천안아산에서 세종, 전주로 이어지는 KTX 노선을 신설하고, 전주 슬로 시티를 폐지해 복합관광지로 재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은 전주에 있는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특화 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추진해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유창희/전 전북도의회 부의장/민주당 :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돈과 사람이 모이는 시민이 돈 버는 도시 만들겠습니다. 내부성장과 외부유입을 통해서 투트랙으로 3만 개 일자리를 만들어..."]
행정과 교통 허브로의 종합경기장 개발과 대한방직 터 민간개발 등 현안개발사업은 즉시 진행하고, 도로 개편을 통해 상습 정체 구역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중소기업들을 위한 중소벤처기업공유혁신단지를 만들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조지훈/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민주당 :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월드컵경기장을 짓고 운영하는 데 투자했던 것 이상으로 중소기업들에 투자해서 정말 좋은 일자리 만들어내는 것..."]
생애 전반의 사회서비스를 생활권역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15분 도시' 구축과 전주 완주 익산 경제통합시 추진도 약속했습니다.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청년 반값 주택 공급과 취업 사회책임제 등 청년 정책 내실화를 대표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임정엽/전 완주군수 : "청년들이 고액 연봉을 받고 내 고향을 떠나지 않는 디지털 첨단산업 분야 기업유치를 시장직을 걸고 해내겠습니다."]
야간 경제특구 조성 등으로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외국인 교류 플랫폼인 'K캠프'로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경민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전주를 디지털 플랫폼 중심도시로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민/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국민의힘 : "김대중 정부가 초고속 광역 망을 깔아서 정보통신 강국을 만들었듯이, 디지털 플랫폼 도시와 전주의 빅데이터 산업을 일으켜서..."]
또한, 중요한 의제를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등 소통과 협치의 전주시 행정 운영과 공무원 조직의 창조적 혁신을 공약했습니다.
서윤근 전주시의원은 모든 전주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전면 무상화와 버스 완전 공영제 추진을 공약했습니다.
[서윤근/전주시의원/정의당 : "모두가 시내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상교통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그래서 교통약자에게는 교통 복지를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에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해서..."]
또한, 개발 특혜 차단을 위해 대한방직 터 전주시 매입을 통한 영상영화특화단지 조성과 주민투표 활성화, 동장공모제 시행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그래픽:김종훈
6·1 지방선거 출마자의 공약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전주시장 선거는 현직 시장의 불출마 선언 뒤 많은 후보가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하며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주요 공약을 진유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대한방직 터와 종합경기장에 대형쇼핑몰과 컨벤션 센터, 호텔 등을 분산 유치해 개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우범기/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민주당 : "대한방직 터와 종합경기장을 제대로 개발하겠습니다. 민간이 투자하겠다는데 행정이 이를 막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200층이라도 좋습니다."]
또한, 천안아산에서 세종, 전주로 이어지는 KTX 노선을 신설하고, 전주 슬로 시티를 폐지해 복합관광지로 재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은 전주에 있는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특화 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추진해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유창희/전 전북도의회 부의장/민주당 :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돈과 사람이 모이는 시민이 돈 버는 도시 만들겠습니다. 내부성장과 외부유입을 통해서 투트랙으로 3만 개 일자리를 만들어..."]
행정과 교통 허브로의 종합경기장 개발과 대한방직 터 민간개발 등 현안개발사업은 즉시 진행하고, 도로 개편을 통해 상습 정체 구역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중소기업들을 위한 중소벤처기업공유혁신단지를 만들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조지훈/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민주당 :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월드컵경기장을 짓고 운영하는 데 투자했던 것 이상으로 중소기업들에 투자해서 정말 좋은 일자리 만들어내는 것..."]
생애 전반의 사회서비스를 생활권역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15분 도시' 구축과 전주 완주 익산 경제통합시 추진도 약속했습니다.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청년 반값 주택 공급과 취업 사회책임제 등 청년 정책 내실화를 대표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임정엽/전 완주군수 : "청년들이 고액 연봉을 받고 내 고향을 떠나지 않는 디지털 첨단산업 분야 기업유치를 시장직을 걸고 해내겠습니다."]
야간 경제특구 조성 등으로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외국인 교류 플랫폼인 'K캠프'로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경민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전주를 디지털 플랫폼 중심도시로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민/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국민의힘 : "김대중 정부가 초고속 광역 망을 깔아서 정보통신 강국을 만들었듯이, 디지털 플랫폼 도시와 전주의 빅데이터 산업을 일으켜서..."]
또한, 중요한 의제를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등 소통과 협치의 전주시 행정 운영과 공무원 조직의 창조적 혁신을 공약했습니다.
서윤근 전주시의원은 모든 전주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전면 무상화와 버스 완전 공영제 추진을 공약했습니다.
[서윤근/전주시의원/정의당 : "모두가 시내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상교통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그래서 교통약자에게는 교통 복지를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에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해서..."]
또한, 개발 특혜 차단을 위해 대한방직 터 전주시 매입을 통한 영상영화특화단지 조성과 주민투표 활성화, 동장공모제 시행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그래픽: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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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출마자의 공약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전주시장 선거는 현직 시장의 불출마 선언 뒤 많은 후보가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하며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주요 공약을 진유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대한방직 터와 종합경기장에 대형쇼핑몰과 컨벤션 센터, 호텔 등을 분산 유치해 개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우범기/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민주당 : "대한방직 터와 종합경기장을 제대로 개발하겠습니다. 민간이 투자하겠다는데 행정이 이를 막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200층이라도 좋습니다."]
또한, 천안아산에서 세종, 전주로 이어지는 KTX 노선을 신설하고, 전주 슬로 시티를 폐지해 복합관광지로 재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은 전주에 있는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특화 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추진해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유창희/전 전북도의회 부의장/민주당 :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돈과 사람이 모이는 시민이 돈 버는 도시 만들겠습니다. 내부성장과 외부유입을 통해서 투트랙으로 3만 개 일자리를 만들어..."]
행정과 교통 허브로의 종합경기장 개발과 대한방직 터 민간개발 등 현안개발사업은 즉시 진행하고, 도로 개편을 통해 상습 정체 구역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중소기업들을 위한 중소벤처기업공유혁신단지를 만들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조지훈/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민주당 :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월드컵경기장을 짓고 운영하는 데 투자했던 것 이상으로 중소기업들에 투자해서 정말 좋은 일자리 만들어내는 것..."]
생애 전반의 사회서비스를 생활권역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15분 도시' 구축과 전주 완주 익산 경제통합시 추진도 약속했습니다.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청년 반값 주택 공급과 취업 사회책임제 등 청년 정책 내실화를 대표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임정엽/전 완주군수 : "청년들이 고액 연봉을 받고 내 고향을 떠나지 않는 디지털 첨단산업 분야 기업유치를 시장직을 걸고 해내겠습니다."]
야간 경제특구 조성 등으로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외국인 교류 플랫폼인 'K캠프'로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경민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전주를 디지털 플랫폼 중심도시로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민/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국민의힘 : "김대중 정부가 초고속 광역 망을 깔아서 정보통신 강국을 만들었듯이, 디지털 플랫폼 도시와 전주의 빅데이터 산업을 일으켜서..."]
또한, 중요한 의제를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등 소통과 협치의 전주시 행정 운영과 공무원 조직의 창조적 혁신을 공약했습니다.
서윤근 전주시의원은 모든 전주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전면 무상화와 버스 완전 공영제 추진을 공약했습니다.
[서윤근/전주시의원/정의당 : "모두가 시내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상교통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그래서 교통약자에게는 교통 복지를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에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해서..."]
또한, 개발 특혜 차단을 위해 대한방직 터 전주시 매입을 통한 영상영화특화단지 조성과 주민투표 활성화, 동장공모제 시행을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그래픽:김종훈
6·1 지방선거 출마자의 공약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전주시장 선거는 현직 시장의 불출마 선언 뒤 많은 후보가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하며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주요 공약을 진유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대한방직 터와 종합경기장에 대형쇼핑몰과 컨벤션 센터, 호텔 등을 분산 유치해 개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우범기/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민주당 : "대한방직 터와 종합경기장을 제대로 개발하겠습니다. 민간이 투자하겠다는데 행정이 이를 막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200층이라도 좋습니다."]
또한, 천안아산에서 세종, 전주로 이어지는 KTX 노선을 신설하고, 전주 슬로 시티를 폐지해 복합관광지로 재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은 전주에 있는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특화 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추진해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유창희/전 전북도의회 부의장/민주당 :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돈과 사람이 모이는 시민이 돈 버는 도시 만들겠습니다. 내부성장과 외부유입을 통해서 투트랙으로 3만 개 일자리를 만들어..."]
행정과 교통 허브로의 종합경기장 개발과 대한방직 터 민간개발 등 현안개발사업은 즉시 진행하고, 도로 개편을 통해 상습 정체 구역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중소기업들을 위한 중소벤처기업공유혁신단지를 만들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조지훈/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민주당 :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월드컵경기장을 짓고 운영하는 데 투자했던 것 이상으로 중소기업들에 투자해서 정말 좋은 일자리 만들어내는 것..."]
생애 전반의 사회서비스를 생활권역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15분 도시' 구축과 전주 완주 익산 경제통합시 추진도 약속했습니다.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청년 반값 주택 공급과 취업 사회책임제 등 청년 정책 내실화를 대표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임정엽/전 완주군수 : "청년들이 고액 연봉을 받고 내 고향을 떠나지 않는 디지털 첨단산업 분야 기업유치를 시장직을 걸고 해내겠습니다."]
야간 경제특구 조성 등으로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외국인 교류 플랫폼인 'K캠프'로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경민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전주를 디지털 플랫폼 중심도시로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민/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국민의힘 : "김대중 정부가 초고속 광역 망을 깔아서 정보통신 강국을 만들었듯이, 디지털 플랫폼 도시와 전주의 빅데이터 산업을 일으켜서..."]
또한, 중요한 의제를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등 소통과 협치의 전주시 행정 운영과 공무원 조직의 창조적 혁신을 공약했습니다.
서윤근 전주시의원은 모든 전주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전면 무상화와 버스 완전 공영제 추진을 공약했습니다.
[서윤근/전주시의원/정의당 : "모두가 시내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상교통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그래서 교통약자에게는 교통 복지를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에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해서..."]
또한, 개발 특혜 차단을 위해 대한방직 터 전주시 매입을 통한 영상영화특화단지 조성과 주민투표 활성화, 동장공모제 시행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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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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