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3만 3,076명 확진…백신접종 이상반응 피해보상 1,758건 보상 결정

입력 2022.04.13 (11:22) 수정 2022.04.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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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3,076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24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4,176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연령별로 보면 30대 확진자가 17.4%로 가장 많았고, 20대 확진자가 16.9%로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선 15만 6,295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6.5%입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보상 신청이 지난 11일 기준 백신 접종자 0.05%에 해당하는 11,250건 신청됐으며, 이 중 1,758건을 보상 결정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728건은 진료비 30만 원 미만 소액보상으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서울시 자체 인과성 평가를 거쳐 보상 처리한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30만 원 이상 보상 건도 질병관리청 심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접종 후 이상반응 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반응 상담센터'(02-2133-9911~9915)를 이번 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상반응 상담센터를 통해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30만 원 미만 소액보상은 더욱 신속히 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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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코로나19 3만 3,076명 확진…백신접종 이상반응 피해보상 1,758건 보상 결정
    • 입력 2022-04-13 11:22:33
    • 수정2022-04-13 11:28:12
    사회
오늘(13일)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3,076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24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4,176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를 연령별로 보면 30대 확진자가 17.4%로 가장 많았고, 20대 확진자가 16.9%로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선 15만 6,295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6.5%입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보상 신청이 지난 11일 기준 백신 접종자 0.05%에 해당하는 11,250건 신청됐으며, 이 중 1,758건을 보상 결정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728건은 진료비 30만 원 미만 소액보상으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서울시 자체 인과성 평가를 거쳐 보상 처리한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30만 원 이상 보상 건도 질병관리청 심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접종 후 이상반응 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반응 상담센터'(02-2133-9911~9915)를 이번 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이상반응 상담센터를 통해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30만 원 미만 소액보상은 더욱 신속히 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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