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전략공천’ 결정

입력 2022.04.13 (11:42) 수정 2022.04.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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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오늘(13일) 대전시당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 사항을 밝히며 “지방선거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에 더해서 대승적 결단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비대위원장은 “제 살점을 도려내는 아픔이 따르더라도 우리 당은 과감한 결단으로 이번 지방선거를 이기는 선거로 만들어나가겠다”며 “오직 경쟁력과 승리 가능성을 기준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할 후보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는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열린민주당 출신 김진애·정봉주 전 의원 등 6명이 등록했습니다.

당내에서는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한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것을 두고 논란이 제기돼 왔으며, 경쟁력 있는 외부인사 영입이나 대선주자급 투입 등 후보군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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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전략공천’ 결정
    • 입력 2022-04-13 11:42:31
    • 수정2022-04-13 11:44:25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오늘(13일) 대전시당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 사항을 밝히며 “지방선거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에 더해서 대승적 결단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비대위원장은 “제 살점을 도려내는 아픔이 따르더라도 우리 당은 과감한 결단으로 이번 지방선거를 이기는 선거로 만들어나가겠다”며 “오직 경쟁력과 승리 가능성을 기준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할 후보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는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열린민주당 출신 김진애·정봉주 전 의원 등 6명이 등록했습니다.

당내에서는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한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것을 두고 논란이 제기돼 왔으며, 경쟁력 있는 외부인사 영입이나 대선주자급 투입 등 후보군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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