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업자 83만여 명↑…고용률 61.4% 3월 기준 최고
입력 2022.04.13 (12:20)
수정 2022.04.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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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취업자가 83만여 명 증가하며, 3월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면 업종의 취업자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83만 1,000명 더 늘면서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100만 명 이상 증가한 1, 2월보다 증가 폭은 다소 줄었지만, 3월 기준으로 보면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최대 증가 폭입니다.
업종별로는 공공일자리가 포함된 보건, 사회복지 서비스와 공공행정 분야에서 32만 명 가까이 늘며,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또 비대면 수혜 업종인 정보통신과 운수 창고 등에서도 23만 명 넘게 취업자가 증가했습니다.
제조업도 10만 명 늘며 다섯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대면 서비스 업종은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도소매업은 이번에 32,000명 감소했고, 숙박 음식도 취업자가 20,000 명 줄었습니다.
일시적인 휴직자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공미숙/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보건복지업,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등이 증가를 주도했으며, 지위별로는 상용직과 임시직, 연령별로는 청년층 등 모든 계층에서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취업자가 늘면서 고용률은 61.4%로 1년 전보다 1.6% 포인트 상승하며 3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업률도 3%로 역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정부는 민간 일자리와 함께, 청년층과 상용직 중심의 고용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물가 상승과 대외 불확실성의 확대 등은 여전한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위강해
지난달 취업자가 83만여 명 증가하며, 3월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면 업종의 취업자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83만 1,000명 더 늘면서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100만 명 이상 증가한 1, 2월보다 증가 폭은 다소 줄었지만, 3월 기준으로 보면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최대 증가 폭입니다.
업종별로는 공공일자리가 포함된 보건, 사회복지 서비스와 공공행정 분야에서 32만 명 가까이 늘며,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또 비대면 수혜 업종인 정보통신과 운수 창고 등에서도 23만 명 넘게 취업자가 증가했습니다.
제조업도 10만 명 늘며 다섯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대면 서비스 업종은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도소매업은 이번에 32,000명 감소했고, 숙박 음식도 취업자가 20,000 명 줄었습니다.
일시적인 휴직자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공미숙/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보건복지업,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등이 증가를 주도했으며, 지위별로는 상용직과 임시직, 연령별로는 청년층 등 모든 계층에서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취업자가 늘면서 고용률은 61.4%로 1년 전보다 1.6% 포인트 상승하며 3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업률도 3%로 역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정부는 민간 일자리와 함께, 청년층과 상용직 중심의 고용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물가 상승과 대외 불확실성의 확대 등은 여전한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위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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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취업자 83만여 명↑…고용률 61.4% 3월 기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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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13 13:13:35
[앵커]
지난달 취업자가 83만여 명 증가하며, 3월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면 업종의 취업자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83만 1,000명 더 늘면서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100만 명 이상 증가한 1, 2월보다 증가 폭은 다소 줄었지만, 3월 기준으로 보면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최대 증가 폭입니다.
업종별로는 공공일자리가 포함된 보건, 사회복지 서비스와 공공행정 분야에서 32만 명 가까이 늘며,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또 비대면 수혜 업종인 정보통신과 운수 창고 등에서도 23만 명 넘게 취업자가 증가했습니다.
제조업도 10만 명 늘며 다섯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대면 서비스 업종은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도소매업은 이번에 32,000명 감소했고, 숙박 음식도 취업자가 20,000 명 줄었습니다.
일시적인 휴직자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공미숙/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보건복지업,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등이 증가를 주도했으며, 지위별로는 상용직과 임시직, 연령별로는 청년층 등 모든 계층에서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취업자가 늘면서 고용률은 61.4%로 1년 전보다 1.6% 포인트 상승하며 3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업률도 3%로 역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정부는 민간 일자리와 함께, 청년층과 상용직 중심의 고용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물가 상승과 대외 불확실성의 확대 등은 여전한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위강해
지난달 취업자가 83만여 명 증가하며, 3월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면 업종의 취업자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83만 1,000명 더 늘면서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100만 명 이상 증가한 1, 2월보다 증가 폭은 다소 줄었지만, 3월 기준으로 보면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최대 증가 폭입니다.
업종별로는 공공일자리가 포함된 보건, 사회복지 서비스와 공공행정 분야에서 32만 명 가까이 늘며, 전체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또 비대면 수혜 업종인 정보통신과 운수 창고 등에서도 23만 명 넘게 취업자가 증가했습니다.
제조업도 10만 명 늘며 다섯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대면 서비스 업종은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도소매업은 이번에 32,000명 감소했고, 숙박 음식도 취업자가 20,000 명 줄었습니다.
일시적인 휴직자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공미숙/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보건복지업,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등이 증가를 주도했으며, 지위별로는 상용직과 임시직, 연령별로는 청년층 등 모든 계층에서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취업자가 늘면서 고용률은 61.4%로 1년 전보다 1.6% 포인트 상승하며 3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업률도 3%로 역시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정부는 민간 일자리와 함께, 청년층과 상용직 중심의 고용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물가 상승과 대외 불확실성의 확대 등은 여전한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위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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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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