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크루거 국립공원 내 열차 호텔 인기

입력 2022.04.13 (12:51) 수정 2022.04.13 (12: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야생 동물 보호 구역 크루거 국립공원에는 아주 독특한 호텔이 있습니다.

1979년 이후 사용되지 않은 폐선로 위에 열차 객실을 호화롭게 개조한 이른바 '열차 호텔'입니다.

지난 2020년 12월에 문을 연 이 호텔은 울창한 주변 숲과 잘 어울리는 밤하늘 은하수까지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

특히 객실에서 느끼는 황금빛 일출은 어디에서도 접하기 힘든 빼어난 풍광입니다.

[개빈/호텔 매니저 : "고객들이 공원에 와서 객실에서 바로 강 너머 야생 동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숙박 시설을 즐기기를 원해서 만들었습니다."]

열차 내 라운지에서 발아래 흐르는 '사비'강에 사는 하마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고 심지어 밤에는 표범과 사자들이 한가로이 도로를 어슬렁거리는 모습도 자주 포착될 정도로 자연 그대로의 날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계 어디에서도 만나보기 힘든 매력적인 자연 경관으로 이 열차 호텔은 개장 첫 달부터 예약을 위해서는 몇 달을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아공, 크루거 국립공원 내 열차 호텔 인기
    • 입력 2022-04-13 12:51:39
    • 수정2022-04-13 12:54:58
    뉴스 12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야생 동물 보호 구역 크루거 국립공원에는 아주 독특한 호텔이 있습니다.

1979년 이후 사용되지 않은 폐선로 위에 열차 객실을 호화롭게 개조한 이른바 '열차 호텔'입니다.

지난 2020년 12월에 문을 연 이 호텔은 울창한 주변 숲과 잘 어울리는 밤하늘 은하수까지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

특히 객실에서 느끼는 황금빛 일출은 어디에서도 접하기 힘든 빼어난 풍광입니다.

[개빈/호텔 매니저 : "고객들이 공원에 와서 객실에서 바로 강 너머 야생 동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숙박 시설을 즐기기를 원해서 만들었습니다."]

열차 내 라운지에서 발아래 흐르는 '사비'강에 사는 하마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고 심지어 밤에는 표범과 사자들이 한가로이 도로를 어슬렁거리는 모습도 자주 포착될 정도로 자연 그대로의 날 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계 어디에서도 만나보기 힘든 매력적인 자연 경관으로 이 열차 호텔은 개장 첫 달부터 예약을 위해서는 몇 달을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