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아침까지 5~30mm ‘비’…평년 기온 회복

흐린 하늘 아래 종일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충북에는 5~30mm 정도의 비가 더 오겠고요.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한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만큼 교통 안전에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 뿐만아니라 때 이른 더위 역시 물러갔는데요.

차가운 동풍까지 불어들면서 기온을 크게 끌어내렸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 16.7도를 나타냈는데 정오 무렵엔 11.1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져 일 최저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새벽보다 한낮이 더 쌀쌀했던 들쑥날쑥한 기온 흐름을 보였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평년 이맘 때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청주 내일 아침기온 10도, 한낮에는 18도를 보이겠고요.

주후반으로 갈 수록 낮기온은 점점 오르겠지만 아침기온은 낮아져 일교차가 커지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기온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청주 10도, 충주와 증평 8도, 제천은 6도로 출발합니다.

한낮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청주와 괴산 17도, 충주와 영동 16도를 보이겠고요.

제천은 14도에 그치겠습니다 .

비가 지난 뒤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당분간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