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공직자 특히 시도지사 관사 이해 안 돼”…여파 관심

입력 2022.04.13 (19:48) 수정 2022.04.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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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들의 관사 이용 문제를 지적한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의 발언이 8년째 관사를 쓰고 있는 송하진 도지사의 거취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13)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외교부 장관 공관 등 업무 특성상 필요한 공간이 있을 수 있지만, 다른 장관이나 고위 공직자에게 왜 지나치게 크고 화려한 관사가 필요한지 의문이라며, 특히 시·도지사의 경우는 더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선출된 시·도지사가 자기 집에 살지 않고 관사에 살 이유는 없다며, 앞으로 인수위에서 실태를 철저히 살핀 뒤 관사 공간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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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공직자 특히 시도지사 관사 이해 안 돼”…여파 관심
    • 입력 2022-04-13 19:48:44
    • 수정2022-04-13 20:46:08
    뉴스7(전주)
고위 공직자들의 관사 이용 문제를 지적한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의 발언이 8년째 관사를 쓰고 있는 송하진 도지사의 거취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13)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외교부 장관 공관 등 업무 특성상 필요한 공간이 있을 수 있지만, 다른 장관이나 고위 공직자에게 왜 지나치게 크고 화려한 관사가 필요한지 의문이라며, 특히 시·도지사의 경우는 더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선출된 시·도지사가 자기 집에 살지 않고 관사에 살 이유는 없다며, 앞으로 인수위에서 실태를 철저히 살핀 뒤 관사 공간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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