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도의원 증원’ 개정안 내일 국회 정개특위 통과 전망 외
입력 2022.04.13 (19:56)
수정 2022.04.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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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도의원 정수 증원 등의 내용이 담긴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내일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오늘 비공개 회의를 열어 의원정수 조정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제주의 경우 도의원 정수를 현행 43명에서 46명으로 3명 늘리는데 합의했고, 제주에만 있는 교육의원 폐지 법안은 이번에 상정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내일 상임위 논의를 거쳐 모레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입니다.
4·3희생자·유족 보상금 신청 순서 내달 공고
4·3 희생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한 보상금 신청 순서가 다음 달 확정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4·3중앙위원회가 희생자의 생존 여부와 결정일 등을 고려해 결정한 신청 순서를 다음 달 중 공고할 계획이며, 올해 확보된 보상금 천810억 원 지급은 도 차원의 사실조사와 4·3중앙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됩니다.
제주-완도 제3연계 해저케이블 6년 표류 끝 착공
한국전력공사는 오늘 동제주변환소 건설부지에서 제주와 내륙을 잇는 3번째 전력망인 '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 제3연계선'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변환소 2곳과 96km 길이 케이블을 설치하는 이번 공사는 내년 말쯤 완공될 예정인데 전력의 전송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있는 '전압형' 기술이 국내 최초로 구현돼,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기대됩니다.
2공항 찬성단체 “원희룡 국토부 장관 지명 환영”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제2공항 찬성단체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오늘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2공항을 조속히 건설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2공항 주무 부처인 국토부 장관에 원희룡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중학생 살해’ 백광석·김시남 2심도 사형 구형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의 피고인 백광석과 김시남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어린 피해자를 살해하는 등 범행이 잔혹하고 중대하다며 백 씨 등 2명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백 씨와 김 씨에게 각각 징역 30년과 징역 27년을 선고했는데, 2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1일 열립니다.
“오름 훼손 방지해야”…탐방 총량제 도입 제안
오름 훼손을 막는 방안으로 '오름 탐방 총량제'가 제시됐습니다.
제주도가 녹색환경지원센터에 의뢰해 곶자왈과 오름 등 환경자산에 대해 보전 연구용역을 한 결과, 일정 기간 모니터링을 통해 적정 탐방객 수를 산정한 뒤, 사전예약의 형식으로 탐방 총량제를 시행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도내 오름 360여 곳을 모두 관리하는 게 불가능해 현실적으로 도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의원 정수 증원 등의 내용이 담긴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내일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오늘 비공개 회의를 열어 의원정수 조정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제주의 경우 도의원 정수를 현행 43명에서 46명으로 3명 늘리는데 합의했고, 제주에만 있는 교육의원 폐지 법안은 이번에 상정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내일 상임위 논의를 거쳐 모레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입니다.
4·3희생자·유족 보상금 신청 순서 내달 공고
4·3 희생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한 보상금 신청 순서가 다음 달 확정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4·3중앙위원회가 희생자의 생존 여부와 결정일 등을 고려해 결정한 신청 순서를 다음 달 중 공고할 계획이며, 올해 확보된 보상금 천810억 원 지급은 도 차원의 사실조사와 4·3중앙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됩니다.
제주-완도 제3연계 해저케이블 6년 표류 끝 착공
한국전력공사는 오늘 동제주변환소 건설부지에서 제주와 내륙을 잇는 3번째 전력망인 '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 제3연계선'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변환소 2곳과 96km 길이 케이블을 설치하는 이번 공사는 내년 말쯤 완공될 예정인데 전력의 전송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있는 '전압형' 기술이 국내 최초로 구현돼,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기대됩니다.
2공항 찬성단체 “원희룡 국토부 장관 지명 환영”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제2공항 찬성단체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오늘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2공항을 조속히 건설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2공항 주무 부처인 국토부 장관에 원희룡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중학생 살해’ 백광석·김시남 2심도 사형 구형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의 피고인 백광석과 김시남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어린 피해자를 살해하는 등 범행이 잔혹하고 중대하다며 백 씨 등 2명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백 씨와 김 씨에게 각각 징역 30년과 징역 27년을 선고했는데, 2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1일 열립니다.
“오름 훼손 방지해야”…탐방 총량제 도입 제안
오름 훼손을 막는 방안으로 '오름 탐방 총량제'가 제시됐습니다.
제주도가 녹색환경지원센터에 의뢰해 곶자왈과 오름 등 환경자산에 대해 보전 연구용역을 한 결과, 일정 기간 모니터링을 통해 적정 탐방객 수를 산정한 뒤, 사전예약의 형식으로 탐방 총량제를 시행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도내 오름 360여 곳을 모두 관리하는 게 불가능해 현실적으로 도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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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13 19:56:38
- 수정2022-04-13 20:26:25

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도의원 정수 증원 등의 내용이 담긴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내일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오늘 비공개 회의를 열어 의원정수 조정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제주의 경우 도의원 정수를 현행 43명에서 46명으로 3명 늘리는데 합의했고, 제주에만 있는 교육의원 폐지 법안은 이번에 상정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내일 상임위 논의를 거쳐 모레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입니다.
4·3희생자·유족 보상금 신청 순서 내달 공고
4·3 희생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한 보상금 신청 순서가 다음 달 확정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4·3중앙위원회가 희생자의 생존 여부와 결정일 등을 고려해 결정한 신청 순서를 다음 달 중 공고할 계획이며, 올해 확보된 보상금 천810억 원 지급은 도 차원의 사실조사와 4·3중앙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됩니다.
제주-완도 제3연계 해저케이블 6년 표류 끝 착공
한국전력공사는 오늘 동제주변환소 건설부지에서 제주와 내륙을 잇는 3번째 전력망인 '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 제3연계선'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변환소 2곳과 96km 길이 케이블을 설치하는 이번 공사는 내년 말쯤 완공될 예정인데 전력의 전송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있는 '전압형' 기술이 국내 최초로 구현돼,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기대됩니다.
2공항 찬성단체 “원희룡 국토부 장관 지명 환영”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제2공항 찬성단체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오늘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2공항을 조속히 건설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2공항 주무 부처인 국토부 장관에 원희룡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중학생 살해’ 백광석·김시남 2심도 사형 구형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의 피고인 백광석과 김시남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어린 피해자를 살해하는 등 범행이 잔혹하고 중대하다며 백 씨 등 2명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백 씨와 김 씨에게 각각 징역 30년과 징역 27년을 선고했는데, 2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1일 열립니다.
“오름 훼손 방지해야”…탐방 총량제 도입 제안
오름 훼손을 막는 방안으로 '오름 탐방 총량제'가 제시됐습니다.
제주도가 녹색환경지원센터에 의뢰해 곶자왈과 오름 등 환경자산에 대해 보전 연구용역을 한 결과, 일정 기간 모니터링을 통해 적정 탐방객 수를 산정한 뒤, 사전예약의 형식으로 탐방 총량제를 시행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도내 오름 360여 곳을 모두 관리하는 게 불가능해 현실적으로 도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의원 정수 증원 등의 내용이 담긴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내일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오늘 비공개 회의를 열어 의원정수 조정 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제주의 경우 도의원 정수를 현행 43명에서 46명으로 3명 늘리는데 합의했고, 제주에만 있는 교육의원 폐지 법안은 이번에 상정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내일 상임위 논의를 거쳐 모레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입니다.
4·3희생자·유족 보상금 신청 순서 내달 공고
4·3 희생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한 보상금 신청 순서가 다음 달 확정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4·3중앙위원회가 희생자의 생존 여부와 결정일 등을 고려해 결정한 신청 순서를 다음 달 중 공고할 계획이며, 올해 확보된 보상금 천810억 원 지급은 도 차원의 사실조사와 4·3중앙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됩니다.
제주-완도 제3연계 해저케이블 6년 표류 끝 착공
한국전력공사는 오늘 동제주변환소 건설부지에서 제주와 내륙을 잇는 3번째 전력망인 '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 제3연계선'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변환소 2곳과 96km 길이 케이블을 설치하는 이번 공사는 내년 말쯤 완공될 예정인데 전력의 전송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있는 '전압형' 기술이 국내 최초로 구현돼,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기대됩니다.
2공항 찬성단체 “원희룡 국토부 장관 지명 환영”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대해 제2공항 찬성단체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오늘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2공항을 조속히 건설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2공항 주무 부처인 국토부 장관에 원희룡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중학생 살해’ 백광석·김시남 2심도 사형 구형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의 피고인 백광석과 김시남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어린 피해자를 살해하는 등 범행이 잔혹하고 중대하다며 백 씨 등 2명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백 씨와 김 씨에게 각각 징역 30년과 징역 27년을 선고했는데, 2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1일 열립니다.
“오름 훼손 방지해야”…탐방 총량제 도입 제안
오름 훼손을 막는 방안으로 '오름 탐방 총량제'가 제시됐습니다.
제주도가 녹색환경지원센터에 의뢰해 곶자왈과 오름 등 환경자산에 대해 보전 연구용역을 한 결과, 일정 기간 모니터링을 통해 적정 탐방객 수를 산정한 뒤, 사전예약의 형식으로 탐방 총량제를 시행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도내 오름 360여 곳을 모두 관리하는 게 불가능해 현실적으로 도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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