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완주군, 대아 동상 관광 전망대 설치…자연 경관 감상

[앵커]

완주군이 대아저수지와 동상저수지 등을 볼 수 있는 관광 전망대를 조성합니다.

순창군은 풍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대아 동상지구에 전망대 등 관광시설이 조성됩니다.

완주군은 대아 동상지구 관광자원 개발 용역보고회를 열고 2천24년까지 대아저수지와 동상저수지 등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설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차장을 넓히고 만경강 발원샘을 정비해 자연 경관이 뛰어난 대아 동상 지역을 관광 명소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점노/완주군 관광진흥팀장 : "가족 관광객 중심의 차별화된 체험형과 체류형 관광개발이 될 수 있도록 각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순창군 풍산면을 대상으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추진됩니다.

순창군은 사업 착공식을 하고 내년까지 39억 원을 들여 풍산면에 복합문화공간인 산울림센터와 야외 운동장, 메아리 길을 조성해 농촌 주민의 복지와 문화 생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임춘기/순창군 풍산면 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장 : "문화와 생활편의 시설들이 종합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많은 면민들이 반기고 있고 완공 후에는 안전하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창군 심원면 만돌 어촌 마을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4월에 방문하기 좋은 어촌 안심 여행지에 포함됐습니다.

만돌 어촌 마을은 섬과 갯벌이 어우러져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조개 깨기 등 어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