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드디어 일상으로”…달라지는 점은?

[앵커]

이렇게 코로나와 함께 가는 일상 회복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감염병 등급도 2등급으로 하향되면서, 대응체계도 많이 달라질 예정인데요.

준비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화상으로 연결해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될 텐데요.

현재의 유행 추세로 봤을 때, 적절한 조치입니까?

[앵커]

사실 가장 관심이 컸던 건 '마스크 착용'인데요.

2주 뒤에 다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앵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건, 감염병 등급을 한 단계 낮추기로 했다는 겁니다.

1급과 2급, 뭐가 다른 겁니까?

[앵커]

이렇게 감염병 등급을 낮추면 5월 말 경에는 격리 의무도 없어질 예정이죠.

그런데 격리를 하지 않으면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가 되고 다시 유행이 커지진 않을까요?

[앵커]

코로나가 감염병 2급으로 내려오면, 앞으로의 의료체계는 어떻게 바뀌는 겁니까?

[앵커]

오늘 김부겸 총리는, 코로나가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큰 불편 없이 관리될 수 있다고 밝혔죠.

정말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를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까?

[앵커]

이렇게 거리두기도 해제되고, 또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를 관리하고 일상 회복의 기대감 점차 커지는데요.

앞으로 재유행 가능성은 없겠습니까?

[앵커]

오늘 방역당국도 재유행 시, 다시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고 다시 돌아가면 안 되겠지만 유행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죠.

'일상 회복'과 동시에 이뤄져야 할 준비가 있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