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당분간 맑고 포근…대기 건조, 화재 주의

포근한 봄 날씨, 잘 만끽하고 계신가요?

낮에는 볕이 내리쫴 따스하지만 아침, 저녁은 쌀쌀한 만큼 옷차림은 계속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대기는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 등 동쪽 지역 많은 곳에 건조특보 발효 중입니다.

차차 바람도 강해질텐데요.

당분간 비 소식도 없어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쓰레기 소각은 하지 말아주시고, 담배 꽁초 등 불씨 관리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해안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도 먼지가 남아 수도권과 충남은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되겠고요.

강원 영서와 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9도, 부산 13도로 오늘보다는 약간 낮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2도, 전주 23도로 오늘만큼 포근하겠습니다.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