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KIA, 3승 2패…뒷심 발휘

입력 2022.04.18 (19:36) 수정 2022.04.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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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의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스포츠7'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나와있습니다.

지난주 kia 롯데와 nc를 상대로 3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주중에는 좀 부진한 모습이었는데 뒷심을 발휘했어요?

[기자]

지난주에도 롤러코스터를 탔는데요.

이의리의 난조로 시작했던 화요일 경기 한승택 선수 3점포 포함해서 4타점 활약 역전승 기록됐습니다.

다음 수요일 경기에서는 1회 초 0대 3을 뒤지던 상황에서 비가 내리면서 행운의 노게임이 선언이 됐고요.

다음 경기에서는 7개 잔루 남기면서 1점차 패배가 남았습니다.

이 부진는 nc와의 첫 경기에서도 이어졌는데요.

13이닝 연속 무득점 끝에 세 번째 영봉패 기록됐지만 토요일 날 kia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선발 전원 안타 전원 득점에 성공하면서 14 대 0 대승 그리고 어제 경기에서는 kia의 지금 초반 문제점 실책으로 다시 한 번 위기를 맞긴 했지만 장현식과 정해영 선수가 1점의 리드 지키면서 3승 2패로 한 주를 마무리했습니다.

[앵커]

방금 이야기해 주신 것처럼 지난 토요일에 개막 후 12경기 만에 첫 선발승이 나왔는데 주인공 로니 선수였죠?

[기자]

앞서 유승철 선수가 2승을 했고요.

윤중현 또 전상현 선수가 승리 투수가 됐었는데 기다렸던 선발승 드디어 로니 선수가 만들어 내줬습니다.

7이닝 무실점 활약 또 타자들의 지원이 있었는데요.

1회부터 6득점 화끈한 득점 지원을 받으면서 공격적으로 빠르게 경기를 풀어가면서 타자들의 활약에 화답을 해줬고요.

6회에 위기는 있었는데요.

선두 타자 김기환 선수의 공 발에 맞으면서 내야 안타가 됐고 연속 3안타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홈에 들어오던 주자를 잡아냈고 병살타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 했습니다.

7회 다시 한 번 kia 타자들이 폭발하면서 7점을 더해줬구요.

로니 선수 좀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7회 다시 등판을 해서 침착하게 7회까지 마무리를 해줬고 kia 선발진 중에서 가장 많은 이닝 소화하면서 선발승 주인공도 됐습니다.

[앵커]

지난주 기분 좋은 소식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양현종 선수가 최연소 2천이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어요?

[기자]

롯데와의 세 번째 등판에서 2회를 끝내면서 2000이닝을 채웠습니다.

kbo 리그 7번째 기록이고요.

타이거즈에서는 이강철에 이어서 두 번째 기록입니다.

그리고 34세 1개월 13일에 20이닝을 채우면서 앞서 정민철이 가지고 있던 최연소 20이닝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양현종 선수 하면 2007년에 동성고를 졸업하고 kia 유니폼을 입고 14 시즌을 보내면서 세 시즌을 제외하고는 100이닝 이상을 모두 소화를 해줬고요.

특히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17이닝 이상을 7년 연속 달성을 해주면서 철완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앵커]

타선 이야기도 좀 해보면, 올 시즌 세대 교체의 중심에 선 김도영 선수 모처럼 기분 좋은 주말 보냈을 것 같은데요?

[기자]

ssg 전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데뷔 안타 기록을 했었고요.

이후 세 경기에서 안타가 없었는데 주말 16일 경기에서 선배들이 모처럼 역할을 해주면서 9번 자리에서 편안하게 김도영 선수 자신의 활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첫 타석에서 2루타 기록을 하면서 프로 첫 타점 기록을 했고요.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타 또 내야 안타 3안타 경기를 펼쳤고요.

어제 경기에서도 빠른 발을 활용해서 깜짝 내야 안타 기록을 했고 또 3대 3으로 맞선 상황에서는 2사 상황에서 중견수 넘기는 2루타를 기록을 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어줬습니다.

공격이 풀리면서 수비에서도 자신감 있는 모습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주면서 김도영 선수 주말에 팬들을 웃게 한 선수가 됐습니다.

[앵커]

이렇게 주말에 기분 좋은 승리가 있었음에도 kia가 지금 극과 극의 경기력으로 팬들의 애를 태우고 있는데 벌써 시즌 영봉패가 세 번이나 나왔고, 수비 실책도 많은 상황인데 어떻게 보시나요?

[기자]

네, 강약약강의 타격으로 타선의 기복이 심한 상황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세 번의 영봉패 하지만 영봉패 다음에 장단 19안타를 만들어내는 폭발력도 보여주고 있고요.

또 하나 문제점이 실책이 많다는 건데요.

13경기에서 벌써 20개 실책 기록이 됐습니다.

박찬호 선수가 6개를 기록을 했고 이 실책들이 실점으로 연결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어제 경기에서도 박찬호 선수의 실책으로 동점이 되는 등 초반부터 개막과 함께 김선빈 선수 연속 실책이 나오면서 꼬였던 수비 지금까지 그 영향이 가고 있습니다.

특히 박찬호 선수 톱타자로서 또 유격수로서 공수에서 중요한 선수인데 조금 더 차분하게 끈질긴 승부를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 주 kia는 내일부터 두산과 홈에서 3연전 그리고 키움과 원정 경기에 나서는데 이번 경기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기자]

이번 주 선발진의 제구가 눈길이 가게 되는데 이의리 선수 어제 경기 1회는 잘 출발하고도 3회 3타자 연속 볼넷 5개 볼넷으로 힘든 모습 보였습니다.

손가락 물집으로 실전이 부족해서 아직은 좀 경기 감각이 떨어진 모습이고요.

또 지난주 한승혁 선수 비록 이제 노게임이 되긴 했지만 시작과 함께 볼넷 또 고질적인 제구 문제를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이 제구에 신경을 써줘야 될 것 같은데 그나마 선발진 조금은 안정하에 들어선 모습인데요.

지난주 로니 선수 선발승 스타트 끊어줬고요.

양현종 선수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고 놀린 선수도 부상에서 복귀를 했습니다.

그리고 임기영 선수 지난주 퓨처스리그 두 번째 등판 소화하면서 1군 복귀도 임박하는 등 선발진 안정화 속에서 이번 주 좀 재미있는 승부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이야기를 해보면 현재 상승세 이어가고 있는 광주 fc가 조금 전 7시부터 1위 탈환을 놓고 안양과 경기 중이죠?

[기자]

월요일 밤 경기 안양에서 지금 펼쳐지고 있는데요.

광주 지난 10라운드 경기에서 전남과의 옐로더비 1대 0 승리를 거두면서 4연승과 함께 1위 자리 수성을 했는데요.

이번 주 부천이 먼저 11라운드 경기를 치렀고 부천이 2대 0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2점 차 1위 광주가 2위로 내려온 상황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광주 5연승 도전을 하게 되고요.

그러면 다시 1위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또 오늘 경기 중요한 게 선두권 싸움을 하고 있는 안양과의 대결이기 때문에 확실한 승리로 분위기를 가져와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좋은 결과 기대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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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8 19:36:08
    • 수정2022-04-18 20:04:31
    뉴스7(광주)
[앵커]

한 주간의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스포츠7'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나와있습니다.

지난주 kia 롯데와 nc를 상대로 3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주중에는 좀 부진한 모습이었는데 뒷심을 발휘했어요?

[기자]

지난주에도 롤러코스터를 탔는데요.

이의리의 난조로 시작했던 화요일 경기 한승택 선수 3점포 포함해서 4타점 활약 역전승 기록됐습니다.

다음 수요일 경기에서는 1회 초 0대 3을 뒤지던 상황에서 비가 내리면서 행운의 노게임이 선언이 됐고요.

다음 경기에서는 7개 잔루 남기면서 1점차 패배가 남았습니다.

이 부진는 nc와의 첫 경기에서도 이어졌는데요.

13이닝 연속 무득점 끝에 세 번째 영봉패 기록됐지만 토요일 날 kia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선발 전원 안타 전원 득점에 성공하면서 14 대 0 대승 그리고 어제 경기에서는 kia의 지금 초반 문제점 실책으로 다시 한 번 위기를 맞긴 했지만 장현식과 정해영 선수가 1점의 리드 지키면서 3승 2패로 한 주를 마무리했습니다.

[앵커]

방금 이야기해 주신 것처럼 지난 토요일에 개막 후 12경기 만에 첫 선발승이 나왔는데 주인공 로니 선수였죠?

[기자]

앞서 유승철 선수가 2승을 했고요.

윤중현 또 전상현 선수가 승리 투수가 됐었는데 기다렸던 선발승 드디어 로니 선수가 만들어 내줬습니다.

7이닝 무실점 활약 또 타자들의 지원이 있었는데요.

1회부터 6득점 화끈한 득점 지원을 받으면서 공격적으로 빠르게 경기를 풀어가면서 타자들의 활약에 화답을 해줬고요.

6회에 위기는 있었는데요.

선두 타자 김기환 선수의 공 발에 맞으면서 내야 안타가 됐고 연속 3안타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홈에 들어오던 주자를 잡아냈고 병살타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 했습니다.

7회 다시 한 번 kia 타자들이 폭발하면서 7점을 더해줬구요.

로니 선수 좀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7회 다시 등판을 해서 침착하게 7회까지 마무리를 해줬고 kia 선발진 중에서 가장 많은 이닝 소화하면서 선발승 주인공도 됐습니다.

[앵커]

지난주 기분 좋은 소식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양현종 선수가 최연소 2천이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어요?

[기자]

롯데와의 세 번째 등판에서 2회를 끝내면서 2000이닝을 채웠습니다.

kbo 리그 7번째 기록이고요.

타이거즈에서는 이강철에 이어서 두 번째 기록입니다.

그리고 34세 1개월 13일에 20이닝을 채우면서 앞서 정민철이 가지고 있던 최연소 20이닝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양현종 선수 하면 2007년에 동성고를 졸업하고 kia 유니폼을 입고 14 시즌을 보내면서 세 시즌을 제외하고는 100이닝 이상을 모두 소화를 해줬고요.

특히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17이닝 이상을 7년 연속 달성을 해주면서 철완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앵커]

타선 이야기도 좀 해보면, 올 시즌 세대 교체의 중심에 선 김도영 선수 모처럼 기분 좋은 주말 보냈을 것 같은데요?

[기자]

ssg 전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데뷔 안타 기록을 했었고요.

이후 세 경기에서 안타가 없었는데 주말 16일 경기에서 선배들이 모처럼 역할을 해주면서 9번 자리에서 편안하게 김도영 선수 자신의 활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첫 타석에서 2루타 기록을 하면서 프로 첫 타점 기록을 했고요.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타 또 내야 안타 3안타 경기를 펼쳤고요.

어제 경기에서도 빠른 발을 활용해서 깜짝 내야 안타 기록을 했고 또 3대 3으로 맞선 상황에서는 2사 상황에서 중견수 넘기는 2루타를 기록을 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어줬습니다.

공격이 풀리면서 수비에서도 자신감 있는 모습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주면서 김도영 선수 주말에 팬들을 웃게 한 선수가 됐습니다.

[앵커]

이렇게 주말에 기분 좋은 승리가 있었음에도 kia가 지금 극과 극의 경기력으로 팬들의 애를 태우고 있는데 벌써 시즌 영봉패가 세 번이나 나왔고, 수비 실책도 많은 상황인데 어떻게 보시나요?

[기자]

네, 강약약강의 타격으로 타선의 기복이 심한 상황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세 번의 영봉패 하지만 영봉패 다음에 장단 19안타를 만들어내는 폭발력도 보여주고 있고요.

또 하나 문제점이 실책이 많다는 건데요.

13경기에서 벌써 20개 실책 기록이 됐습니다.

박찬호 선수가 6개를 기록을 했고 이 실책들이 실점으로 연결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어제 경기에서도 박찬호 선수의 실책으로 동점이 되는 등 초반부터 개막과 함께 김선빈 선수 연속 실책이 나오면서 꼬였던 수비 지금까지 그 영향이 가고 있습니다.

특히 박찬호 선수 톱타자로서 또 유격수로서 공수에서 중요한 선수인데 조금 더 차분하게 끈질긴 승부를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 주 kia는 내일부터 두산과 홈에서 3연전 그리고 키움과 원정 경기에 나서는데 이번 경기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기자]

이번 주 선발진의 제구가 눈길이 가게 되는데 이의리 선수 어제 경기 1회는 잘 출발하고도 3회 3타자 연속 볼넷 5개 볼넷으로 힘든 모습 보였습니다.

손가락 물집으로 실전이 부족해서 아직은 좀 경기 감각이 떨어진 모습이고요.

또 지난주 한승혁 선수 비록 이제 노게임이 되긴 했지만 시작과 함께 볼넷 또 고질적인 제구 문제를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이 제구에 신경을 써줘야 될 것 같은데 그나마 선발진 조금은 안정하에 들어선 모습인데요.

지난주 로니 선수 선발승 스타트 끊어줬고요.

양현종 선수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고 놀린 선수도 부상에서 복귀를 했습니다.

그리고 임기영 선수 지난주 퓨처스리그 두 번째 등판 소화하면서 1군 복귀도 임박하는 등 선발진 안정화 속에서 이번 주 좀 재미있는 승부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이야기를 해보면 현재 상승세 이어가고 있는 광주 fc가 조금 전 7시부터 1위 탈환을 놓고 안양과 경기 중이죠?

[기자]

월요일 밤 경기 안양에서 지금 펼쳐지고 있는데요.

광주 지난 10라운드 경기에서 전남과의 옐로더비 1대 0 승리를 거두면서 4연승과 함께 1위 자리 수성을 했는데요.

이번 주 부천이 먼저 11라운드 경기를 치렀고 부천이 2대 0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2점 차 1위 광주가 2위로 내려온 상황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광주 5연승 도전을 하게 되고요.

그러면 다시 1위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또 오늘 경기 중요한 게 선두권 싸움을 하고 있는 안양과의 대결이기 때문에 확실한 승리로 분위기를 가져와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좋은 결과 기대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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