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 일상회복…재택근무 폐지·모임 허용
입력 2022.04.19 (07:34)
수정 2022.04.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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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지역 기업들도 일상회복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폐지되고 대면 회의와 각종 모임 등도 순차적으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에너지 공기업입니다.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2년여 만에 열 명 넘는 부서원 전체가 모이는 대면 회의가 열렸습니다.
[성수빈/한국동서발전 대리 : "일단 대면회의를 하게 돼서 서로 의사소통이 좋아진 것 같고 앞으로 같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라든지 이런 것들을 잘 할 수 있게 되어서…."]
한때 전체 직원의 50%까지 재택근무를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모든 직원들이 정상 출근해 사무실마다 활기가 넘칩니다.
[강동훈/한국동서발전 대리 : "회사 내 구내식당에 칸막이가 사라지니까 직원들끼리 소통하기 좀 더 편하고 그리고 1층에는 카페가 또 정상 운영되니까…."]
현대중공업은 이번 주부터 작업전 직원들의 체온 측정을 폐지하고 외부인의 사업장 출입을 허용하는 한편 사내 체육시설과 독서실 등도 다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차 역시 국내 출장과 사회교육 등 대외업무를 재개하고 회식 등 회사 주관 공식 모임을 '최대한 자제'에서 '완전 허용'으로 바꿨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S-OIL 등 다른 사업장도 대외활동과 모임을 원칙적으로는 자제하되, 부서 자율에 맡기는 등 완화된 방역 지침을 조만간 시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울산지역 기업들도 일상회복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폐지되고 대면 회의와 각종 모임 등도 순차적으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에너지 공기업입니다.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2년여 만에 열 명 넘는 부서원 전체가 모이는 대면 회의가 열렸습니다.
[성수빈/한국동서발전 대리 : "일단 대면회의를 하게 돼서 서로 의사소통이 좋아진 것 같고 앞으로 같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라든지 이런 것들을 잘 할 수 있게 되어서…."]
한때 전체 직원의 50%까지 재택근무를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모든 직원들이 정상 출근해 사무실마다 활기가 넘칩니다.
[강동훈/한국동서발전 대리 : "회사 내 구내식당에 칸막이가 사라지니까 직원들끼리 소통하기 좀 더 편하고 그리고 1층에는 카페가 또 정상 운영되니까…."]
현대중공업은 이번 주부터 작업전 직원들의 체온 측정을 폐지하고 외부인의 사업장 출입을 허용하는 한편 사내 체육시설과 독서실 등도 다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차 역시 국내 출장과 사회교육 등 대외업무를 재개하고 회식 등 회사 주관 공식 모임을 '최대한 자제'에서 '완전 허용'으로 바꿨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S-OIL 등 다른 사업장도 대외활동과 모임을 원칙적으로는 자제하되, 부서 자율에 맡기는 등 완화된 방역 지침을 조만간 시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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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지역 기업들도 일상회복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폐지되고 대면 회의와 각종 모임 등도 순차적으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에너지 공기업입니다.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2년여 만에 열 명 넘는 부서원 전체가 모이는 대면 회의가 열렸습니다.
[성수빈/한국동서발전 대리 : "일단 대면회의를 하게 돼서 서로 의사소통이 좋아진 것 같고 앞으로 같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라든지 이런 것들을 잘 할 수 있게 되어서…."]
한때 전체 직원의 50%까지 재택근무를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모든 직원들이 정상 출근해 사무실마다 활기가 넘칩니다.
[강동훈/한국동서발전 대리 : "회사 내 구내식당에 칸막이가 사라지니까 직원들끼리 소통하기 좀 더 편하고 그리고 1층에는 카페가 또 정상 운영되니까…."]
현대중공업은 이번 주부터 작업전 직원들의 체온 측정을 폐지하고 외부인의 사업장 출입을 허용하는 한편 사내 체육시설과 독서실 등도 다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차 역시 국내 출장과 사회교육 등 대외업무를 재개하고 회식 등 회사 주관 공식 모임을 '최대한 자제'에서 '완전 허용'으로 바꿨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S-OIL 등 다른 사업장도 대외활동과 모임을 원칙적으로는 자제하되, 부서 자율에 맡기는 등 완화된 방역 지침을 조만간 시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울산지역 기업들도 일상회복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재택근무가 폐지되고 대면 회의와 각종 모임 등도 순차적으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이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에너지 공기업입니다.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2년여 만에 열 명 넘는 부서원 전체가 모이는 대면 회의가 열렸습니다.
[성수빈/한국동서발전 대리 : "일단 대면회의를 하게 돼서 서로 의사소통이 좋아진 것 같고 앞으로 같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라든지 이런 것들을 잘 할 수 있게 되어서…."]
한때 전체 직원의 50%까지 재택근무를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모든 직원들이 정상 출근해 사무실마다 활기가 넘칩니다.
[강동훈/한국동서발전 대리 : "회사 내 구내식당에 칸막이가 사라지니까 직원들끼리 소통하기 좀 더 편하고 그리고 1층에는 카페가 또 정상 운영되니까…."]
현대중공업은 이번 주부터 작업전 직원들의 체온 측정을 폐지하고 외부인의 사업장 출입을 허용하는 한편 사내 체육시설과 독서실 등도 다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차 역시 국내 출장과 사회교육 등 대외업무를 재개하고 회식 등 회사 주관 공식 모임을 '최대한 자제'에서 '완전 허용'으로 바꿨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S-OIL 등 다른 사업장도 대외활동과 모임을 원칙적으로는 자제하되, 부서 자율에 맡기는 등 완화된 방역 지침을 조만간 시행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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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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