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애인단체 “양동시장역 엘리베이터 요구”

입력 2022.04.19 (07:56) 수정 2022.04.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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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장애인 단체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을 앞두고 양동시장역 휠체어 리프트를 철거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 장애인차별 철폐 연대는 "광주시는 2002년 양동시장역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계획했지만 20년째 설치를 미루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정성주 광주 나눔 장애인 자립 생활센터 대표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성주/광주 나눔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대표 : "20년째 양동시장 역 3번 출구에는 휠체어 리프트가 남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설치 못 하는 이유는 설치에 필요한 지상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전동 휠체어가 100kg 가까이 되거든요. 내려가다 보면 막 흔들거려서…. 일부러 그 역을 피해다니세요. 사람들이. 모든 장애인들이 편하게 사는 세상을 좀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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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장애인단체 “양동시장역 엘리베이터 요구”
    • 입력 2022-04-19 07:56:45
    • 수정2022-04-19 08:50:38
    뉴스광장(광주)
광주 장애인 단체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을 앞두고 양동시장역 휠체어 리프트를 철거하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 장애인차별 철폐 연대는 "광주시는 2002년 양동시장역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계획했지만 20년째 설치를 미루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정성주 광주 나눔 장애인 자립 생활센터 대표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성주/광주 나눔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대표 : "20년째 양동시장 역 3번 출구에는 휠체어 리프트가 남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설치 못 하는 이유는 설치에 필요한 지상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전동 휠체어가 100kg 가까이 되거든요. 내려가다 보면 막 흔들거려서…. 일부러 그 역을 피해다니세요. 사람들이. 모든 장애인들이 편하게 사는 세상을 좀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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