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임실군, 의견문화제 3년 만에 개최…다채롭고 풍성하게

[앵커]

임실 의견문화제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오수의견공원에서 3년 만에 열립니다.

군산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를 시작했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이 다음 달 5일 열리는 의견문화제 준비에 나섰습니다.

축제 진행 상황 보고회를 열고 의견문화제의 행사 계획과 안전 관리 등을 점검했습니다.

거리 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토크쇼와 패션쇼, 산업박람회 등 다양한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박미순/임실군 문화예술팀장 :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의견문화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군산시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를 시작했습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지역사회문화운동으로, 군산시는 올해에는 37개월에서 미취학 아동도 그림책과 에코백을 확대해 지원합니다.

[김현숙/군산시립도서관 관리과장 :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북스타트사업을 하고 있으며 영유아기에 양육자가 읽어준 그림책의 경험이 평생 책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완주군과 지역 업체인 '정석케미칼'은 업무협약을 맺고 완주 생강의 소비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정석케미칼은 방문객 기념품과 명절선물 등을 완주생강가공품과 지역특산품으로 대체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