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중심부에 출몰하는 야생동물 증가
입력 2022.04.19 (12:47)
수정 2022.04.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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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 도심에서 최근 미국 너구리로 알려진 라쿤과 흰코사향고양이들이 자주 출몰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도 마치다 시에 사는 가와스미 씨는 그동안 품어왔던 의문이 최근에서야 속 시원히 풀렸습니다.
수년 동안 마당 연못에서 기르던 금붕어와 잉어들이 사라져 왔던 것입니다.
[가와스미 히로시 : "몇 년 동안이나 '없어졌네, 기르는 방법이 잘못됐나' 생각했어요."]
연못 주위에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놀랍게도 라쿤이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촬영된 것입니다.
빈집이 많아지면서 동네까지 내려오는 것입니다.
도쿄 도심도 마찬가집니다.
지난 2020년에만 도쿄 도심에서 라쿤과 흰코사향고양이가 천 600여 마리나 포획됐습니다.
[가세 지히로/아자부 대학 강사 : "전깃줄이 집과 집으로 이어져 있는데 흰코사향고양이는 전깃줄 위에서도 균형을 잡으며 건널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도쿄 중심지에서도 빈집이 늘고 있고 음식물 쓰레기 등 먹이가 많아 야생동물들에게 자연보다도 더 매력적인 서식지가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도쿄 도심에서 최근 미국 너구리로 알려진 라쿤과 흰코사향고양이들이 자주 출몰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도 마치다 시에 사는 가와스미 씨는 그동안 품어왔던 의문이 최근에서야 속 시원히 풀렸습니다.
수년 동안 마당 연못에서 기르던 금붕어와 잉어들이 사라져 왔던 것입니다.
[가와스미 히로시 : "몇 년 동안이나 '없어졌네, 기르는 방법이 잘못됐나' 생각했어요."]
연못 주위에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놀랍게도 라쿤이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촬영된 것입니다.
빈집이 많아지면서 동네까지 내려오는 것입니다.
도쿄 도심도 마찬가집니다.
지난 2020년에만 도쿄 도심에서 라쿤과 흰코사향고양이가 천 600여 마리나 포획됐습니다.
[가세 지히로/아자부 대학 강사 : "전깃줄이 집과 집으로 이어져 있는데 흰코사향고양이는 전깃줄 위에서도 균형을 잡으며 건널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도쿄 중심지에서도 빈집이 늘고 있고 음식물 쓰레기 등 먹이가 많아 야생동물들에게 자연보다도 더 매력적인 서식지가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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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중심부에 출몰하는 야생동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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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19 12:47:49
- 수정2022-04-19 12:52:14
[앵커]
도쿄 도심에서 최근 미국 너구리로 알려진 라쿤과 흰코사향고양이들이 자주 출몰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도 마치다 시에 사는 가와스미 씨는 그동안 품어왔던 의문이 최근에서야 속 시원히 풀렸습니다.
수년 동안 마당 연못에서 기르던 금붕어와 잉어들이 사라져 왔던 것입니다.
[가와스미 히로시 : "몇 년 동안이나 '없어졌네, 기르는 방법이 잘못됐나' 생각했어요."]
연못 주위에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놀랍게도 라쿤이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촬영된 것입니다.
빈집이 많아지면서 동네까지 내려오는 것입니다.
도쿄 도심도 마찬가집니다.
지난 2020년에만 도쿄 도심에서 라쿤과 흰코사향고양이가 천 600여 마리나 포획됐습니다.
[가세 지히로/아자부 대학 강사 : "전깃줄이 집과 집으로 이어져 있는데 흰코사향고양이는 전깃줄 위에서도 균형을 잡으며 건널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도쿄 중심지에서도 빈집이 늘고 있고 음식물 쓰레기 등 먹이가 많아 야생동물들에게 자연보다도 더 매력적인 서식지가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도쿄 도심에서 최근 미국 너구리로 알려진 라쿤과 흰코사향고양이들이 자주 출몰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도 마치다 시에 사는 가와스미 씨는 그동안 품어왔던 의문이 최근에서야 속 시원히 풀렸습니다.
수년 동안 마당 연못에서 기르던 금붕어와 잉어들이 사라져 왔던 것입니다.
[가와스미 히로시 : "몇 년 동안이나 '없어졌네, 기르는 방법이 잘못됐나' 생각했어요."]
연못 주위에 카메라를 설치했는데 놀랍게도 라쿤이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촬영된 것입니다.
빈집이 많아지면서 동네까지 내려오는 것입니다.
도쿄 도심도 마찬가집니다.
지난 2020년에만 도쿄 도심에서 라쿤과 흰코사향고양이가 천 600여 마리나 포획됐습니다.
[가세 지히로/아자부 대학 강사 : "전깃줄이 집과 집으로 이어져 있는데 흰코사향고양이는 전깃줄 위에서도 균형을 잡으며 건널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도쿄 중심지에서도 빈집이 늘고 있고 음식물 쓰레기 등 먹이가 많아 야생동물들에게 자연보다도 더 매력적인 서식지가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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