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776만 ‘부울경 특별연합’ 출범…‘메가시티’ 시동
입력 2022.04.19 (19:30)
수정 2022.04.2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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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북아 8대 메가시티를 목표 한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 출범했습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균형발전 모델로 지방소멸시대에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출범한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3개 시·도 간 협력이 필요한 120여 개 초광역 사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구입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에 776만 명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수도권 집중에 대응한 균형발전 모델로 2019년 제안된 뒤 첫 발을 뗀 겁니다.
정부는 광역 교통과 물류단지 지정 등의 국가사무를 위임하는 분권 협약을 체결하고,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전해철/행정안전부 장관 : "시·도 간 경계를 넘어서는 광역 행정기능 수행에 필요한 권한이 부여되고 이를 통해 부울경 지역의 다양한 정책·행정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어 열린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는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 계획이 제시됐습니다.
산업과 인재, 공간 3대 분야 전략을 실현할 자동차·조선·항공산업 육성, 1시간 광역교통망 조성 등 70개 핵심사업이 담겼습니다.
36조 원 규모로 특별연합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간소화 등도 추진됩니다.
지방선거 뒤 특별연합 단체장 선출과 의회 구성, 사무소 설치 등을 거쳐 본격적인 사무는 내년 1월 1일 시작됩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에 이어 대구·경북과 광주·전남, 충청권도 특별자치단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
동북아 8대 메가시티를 목표 한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 출범했습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균형발전 모델로 지방소멸시대에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출범한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3개 시·도 간 협력이 필요한 120여 개 초광역 사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구입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에 776만 명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수도권 집중에 대응한 균형발전 모델로 2019년 제안된 뒤 첫 발을 뗀 겁니다.
정부는 광역 교통과 물류단지 지정 등의 국가사무를 위임하는 분권 협약을 체결하고,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전해철/행정안전부 장관 : "시·도 간 경계를 넘어서는 광역 행정기능 수행에 필요한 권한이 부여되고 이를 통해 부울경 지역의 다양한 정책·행정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어 열린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는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 계획이 제시됐습니다.
산업과 인재, 공간 3대 분야 전략을 실현할 자동차·조선·항공산업 육성, 1시간 광역교통망 조성 등 70개 핵심사업이 담겼습니다.
36조 원 규모로 특별연합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간소화 등도 추진됩니다.
지방선거 뒤 특별연합 단체장 선출과 의회 구성, 사무소 설치 등을 거쳐 본격적인 사무는 내년 1월 1일 시작됩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에 이어 대구·경북과 광주·전남, 충청권도 특별자치단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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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776만 ‘부울경 특별연합’ 출범…‘메가시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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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20 01:29:42
[앵커]
동북아 8대 메가시티를 목표 한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 출범했습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균형발전 모델로 지방소멸시대에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출범한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3개 시·도 간 협력이 필요한 120여 개 초광역 사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구입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에 776만 명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수도권 집중에 대응한 균형발전 모델로 2019년 제안된 뒤 첫 발을 뗀 겁니다.
정부는 광역 교통과 물류단지 지정 등의 국가사무를 위임하는 분권 협약을 체결하고,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전해철/행정안전부 장관 : "시·도 간 경계를 넘어서는 광역 행정기능 수행에 필요한 권한이 부여되고 이를 통해 부울경 지역의 다양한 정책·행정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어 열린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는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 계획이 제시됐습니다.
산업과 인재, 공간 3대 분야 전략을 실현할 자동차·조선·항공산업 육성, 1시간 광역교통망 조성 등 70개 핵심사업이 담겼습니다.
36조 원 규모로 특별연합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간소화 등도 추진됩니다.
지방선거 뒤 특별연합 단체장 선출과 의회 구성, 사무소 설치 등을 거쳐 본격적인 사무는 내년 1월 1일 시작됩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에 이어 대구·경북과 광주·전남, 충청권도 특별자치단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
동북아 8대 메가시티를 목표 한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 출범했습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균형발전 모델로 지방소멸시대에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첫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출범한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3개 시·도 간 협력이 필요한 120여 개 초광역 사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구입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에 776만 명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수도권 집중에 대응한 균형발전 모델로 2019년 제안된 뒤 첫 발을 뗀 겁니다.
정부는 광역 교통과 물류단지 지정 등의 국가사무를 위임하는 분권 협약을 체결하고,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전해철/행정안전부 장관 : "시·도 간 경계를 넘어서는 광역 행정기능 수행에 필요한 권한이 부여되고 이를 통해 부울경 지역의 다양한 정책·행정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어 열린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는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 계획이 제시됐습니다.
산업과 인재, 공간 3대 분야 전략을 실현할 자동차·조선·항공산업 육성, 1시간 광역교통망 조성 등 70개 핵심사업이 담겼습니다.
36조 원 규모로 특별연합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간소화 등도 추진됩니다.
지방선거 뒤 특별연합 단체장 선출과 의회 구성, 사무소 설치 등을 거쳐 본격적인 사무는 내년 1월 1일 시작됩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에 이어 대구·경북과 광주·전남, 충청권도 특별자치단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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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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