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략공천위, 송영길·박주민 공천 배제 결정

입력 2022.04.20 (06:27) 수정 2022.04.20 (06: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을 서울시장 후보자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 정다은 전략공천관리위원은 어제 SNS에 글을 올려 전략공천위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송영길 전 대표 측은 송 전 대표가 공천 배제 결정과 관련해 '6.1 지방선거를 사실상 포기하고, 민주당을 파괴하는 자해행위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아직 직접 연락받은 게 없다"면서 "확인해 보고 정리해서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의 공천 배제 여부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당 전략공천위, 송영길·박주민 공천 배제 결정
    • 입력 2022-04-20 06:27:09
    • 수정2022-04-20 06:33:11
    뉴스광장 1부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을 서울시장 후보자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 정다은 전략공천관리위원은 어제 SNS에 글을 올려 전략공천위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송영길 전 대표 측은 송 전 대표가 공천 배제 결정과 관련해 '6.1 지방선거를 사실상 포기하고, 민주당을 파괴하는 자해행위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아직 직접 연락받은 게 없다"면서 "확인해 보고 정리해서 입장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의 공천 배제 여부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