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광주 AI 대표도시·전남 조선업 지원”

입력 2022.04.20 (21:40) 수정 2022.04.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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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을 순회하고 있는 윤석열 당선인이 이틀 동안의 일정으로 오늘 광주와 전남을 방문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광주의 인공지능 대표도시 조성을 약속하고, 전남 대불산단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선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윤석열 당선인이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방문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AI데이터센터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대선 공약인 인공지능 대표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가 다른 지역보다 앞서 AI 산업을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하며 정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광주 AI 센터를 통해 미래 100년을 이끌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나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광주시는 이 자리에서 미래차 산업과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등 당선인 공약과 더불어 광주-서울 고속도로 구간 신설과 5·18 현안 등 추가 과제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문영훈/광주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 : "광주가 당선인의 역점적인 시책인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가 돼 보겠습니다."]

당선인은 이어 영암의 대불산업단지를 찾아 인력난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역 현안과 함께 대불산단 활성화를 요청했습니다.

[김영록/전남지사 : "(대불산단이)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점유하고 진출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기업들이) 사업하시는 데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지역을 방문했던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해상풍력단지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는 등 일부 현안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 가운데, 균형발전특위는 오는 25일 당선인에게 국정과제안을 최종 보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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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당선인 “광주 AI 대표도시·전남 조선업 지원”
    • 입력 2022-04-20 21:40:33
    • 수정2022-04-20 21:57:03
    뉴스9(광주)
[앵커]

지역을 순회하고 있는 윤석열 당선인이 이틀 동안의 일정으로 오늘 광주와 전남을 방문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광주의 인공지능 대표도시 조성을 약속하고, 전남 대불산단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선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윤석열 당선인이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방문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AI데이터센터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대선 공약인 인공지능 대표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가 다른 지역보다 앞서 AI 산업을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하며 정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광주 AI 센터를 통해 미래 100년을 이끌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나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광주시는 이 자리에서 미래차 산업과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등 당선인 공약과 더불어 광주-서울 고속도로 구간 신설과 5·18 현안 등 추가 과제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문영훈/광주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 : "광주가 당선인의 역점적인 시책인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가 돼 보겠습니다."]

당선인은 이어 영암의 대불산업단지를 찾아 인력난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역 현안과 함께 대불산단 활성화를 요청했습니다.

[김영록/전남지사 : "(대불산단이)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점유하고 진출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기업들이) 사업하시는 데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지역을 방문했던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해상풍력단지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는 등 일부 현안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 가운데, 균형발전특위는 오는 25일 당선인에게 국정과제안을 최종 보고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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