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배우자 위장 전입 의혹에 “후보자 불찰”

입력 2022.04.21 (12:31) 수정 2022.04.2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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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서울에 거주하면서 한 달간 경기도로 전입했다 다시 원래 주소로 옮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자료에 따르면 배우자 진 모 씨는 한 후보자와 함께 지난 2004년 7월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에 전입했습니다.

이후 진 씨는 2007년 5월 연고가 없는 경기 구리시 아파트로 혼자 주소지를 이전했고, 한 달 뒤 다시 서울 아파트로 전입 신고를 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진 씨가 차량을 구매하면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위장 전입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 후보자 측은 "차량 구입 당시 딜러가 배우자의 주민등록을 무관한 곳으로 일시 이전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경위 불문하고 세세하게 챙기지 못한 후보자의 불찰"이라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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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1 12:31:38
    • 수정2022-04-21 1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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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서울에 거주하면서 한 달간 경기도로 전입했다 다시 원래 주소로 옮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자료에 따르면 배우자 진 모 씨는 한 후보자와 함께 지난 2004년 7월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에 전입했습니다.

이후 진 씨는 2007년 5월 연고가 없는 경기 구리시 아파트로 혼자 주소지를 이전했고, 한 달 뒤 다시 서울 아파트로 전입 신고를 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진 씨가 차량을 구매하면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위장 전입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 후보자 측은 "차량 구입 당시 딜러가 배우자의 주민등록을 무관한 곳으로 일시 이전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경위 불문하고 세세하게 챙기지 못한 후보자의 불찰"이라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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