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안건조정위 구성 보류…‘위장 탈당’ 비판 확산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 처리를 위한 민형배 의원 탈탕을 놓고 민주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국회 법사위 안건조정위 구성이 보류됐습니다. 국회의장은 여야 원내 지도부를 만나 중재에 나섰고, 여야는 추가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단독] 한덕수, 대사 관저 ‘동창회’…직원들도 동원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주미 대사 시절 관저에서 본인과 부인의 모교 동창회를 열어 물의를 빚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 행사에는 관저 직원들도 동원됐고, 외교부로부터 주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단독] 월 패드 해킹 방지 설비, 말로만 ‘내장형’

거실 월패드의 해킹을 방지하는 필수 설비인 홈게이트웨이가 대부분의 국내 아파트에서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내장형으로 설치돼 있다는 업체 측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아파트 전수조사가 불가피해졌습니다.

22일 만의 지하철 시위…이동권 충돌 해법 없나?

장애인 단체가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22일 만에 서울 시내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했습니다. 곳곳에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동권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러 “마리우폴 점령”…ICBM 발사 ‘핵 위협’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점령했다고 선언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총공격 대신 봉쇄를 지시했습니다. 미국 등 서방국 재무장관들은 러시아의 차세대 ICBM 시험발사를 규탄하며 G20 회의장에서 퇴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