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인권변호사’ 한승헌 전 감사원장 별세

입력 2022.04.21 (21:50) 수정 2022.04.21 (2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군사정권 시절 양심수와 시국 사범을 변호하며 '1세대 인권변호사'로 불렸던 한승헌 전 감사원장이 어젯밤(20일) 별세했습니다.

한승헌 전 감사원장은 '동백림 간첩단' 사건, '민청학련' 사건 등 시국 사건들의 변론을 맡아 인권 변호사로 이름을 알렸고 198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내란음모 사건 당시 공범으로 몰려 투옥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1일) 빈소를 찾아 인권변호사의 상징이었던 고인에게 깊은 존경과 조의를 바친다며 추모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세대 인권변호사’ 한승헌 전 감사원장 별세
    • 입력 2022-04-21 21:50:07
    • 수정2022-04-21 21:58:00
    뉴스 9
군사정권 시절 양심수와 시국 사범을 변호하며 '1세대 인권변호사'로 불렸던 한승헌 전 감사원장이 어젯밤(20일) 별세했습니다.

한승헌 전 감사원장은 '동백림 간첩단' 사건, '민청학련' 사건 등 시국 사건들의 변론을 맡아 인권 변호사로 이름을 알렸고 198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내란음모 사건 당시 공범으로 몰려 투옥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1일) 빈소를 찾아 인권변호사의 상징이었던 고인에게 깊은 존경과 조의를 바친다며 추모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