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누리호 운항…“체계적 독도 해양 연구”
입력 2022.04.22 (08:03)
수정 2022.04.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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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도 앞바다에는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지만 그동안 전용 연구 조사선이 없어 일반 선박을 빌려왔는데요,
첨단 설비를 갖춘 독도누리호가 운항을 하게 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해양생물과 생태계 조사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장 18.8미터, 폭 6.5미터, 45톤급에 선체가 2개인 독도누리호가 바다로 나아갑니다.
연구원과 승무원 등 20여 명이 탈 수 있는 이 선박은 정밀 수심측정기와 고성능 해류관측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해수를 빨아 올려 온도와 특성을 알 수 있는 해수 연속 측정기도 있습니다.
최대 속력은 27노트로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2시간 안에 갈 수 있습니다.
[김윤배/울릉도 독도 해양연구기지 대장 : "동해의 파도에 적절한 안정성이 있고, 그리고 쌍동선으로 건조가 되다 보니까 굉장히 넓은 작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크레인과 다이버 지원 시설, 시료 전처리 지원실 등 연구지원 장비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워터 제트 추진기를 갖추고 있어 연구원들이 스크루에 대한 불안감 없이 잠수를 할 수 있습니다.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고, 확인된 해양생물의 종류만 4백 종에 이르는 독도 앞바닷속을 심층 조사하는데 최적인 셈입니다.
[홍정욱/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 "우리 연구원들이 이 전용선을 통해서 좀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연구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의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달 전용 연구선이 독도 생태계 보호와 해양생물 연구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면 독도 영토 주권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독도 앞바다에는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지만 그동안 전용 연구 조사선이 없어 일반 선박을 빌려왔는데요,
첨단 설비를 갖춘 독도누리호가 운항을 하게 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해양생물과 생태계 조사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장 18.8미터, 폭 6.5미터, 45톤급에 선체가 2개인 독도누리호가 바다로 나아갑니다.
연구원과 승무원 등 20여 명이 탈 수 있는 이 선박은 정밀 수심측정기와 고성능 해류관측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해수를 빨아 올려 온도와 특성을 알 수 있는 해수 연속 측정기도 있습니다.
최대 속력은 27노트로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2시간 안에 갈 수 있습니다.
[김윤배/울릉도 독도 해양연구기지 대장 : "동해의 파도에 적절한 안정성이 있고, 그리고 쌍동선으로 건조가 되다 보니까 굉장히 넓은 작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크레인과 다이버 지원 시설, 시료 전처리 지원실 등 연구지원 장비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워터 제트 추진기를 갖추고 있어 연구원들이 스크루에 대한 불안감 없이 잠수를 할 수 있습니다.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고, 확인된 해양생물의 종류만 4백 종에 이르는 독도 앞바닷속을 심층 조사하는데 최적인 셈입니다.
[홍정욱/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 "우리 연구원들이 이 전용선을 통해서 좀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연구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의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달 전용 연구선이 독도 생태계 보호와 해양생물 연구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면 독도 영토 주권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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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22 08: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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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앞바다에는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지만 그동안 전용 연구 조사선이 없어 일반 선박을 빌려왔는데요,
첨단 설비를 갖춘 독도누리호가 운항을 하게 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해양생물과 생태계 조사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장 18.8미터, 폭 6.5미터, 45톤급에 선체가 2개인 독도누리호가 바다로 나아갑니다.
연구원과 승무원 등 20여 명이 탈 수 있는 이 선박은 정밀 수심측정기와 고성능 해류관측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해수를 빨아 올려 온도와 특성을 알 수 있는 해수 연속 측정기도 있습니다.
최대 속력은 27노트로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2시간 안에 갈 수 있습니다.
[김윤배/울릉도 독도 해양연구기지 대장 : "동해의 파도에 적절한 안정성이 있고, 그리고 쌍동선으로 건조가 되다 보니까 굉장히 넓은 작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크레인과 다이버 지원 시설, 시료 전처리 지원실 등 연구지원 장비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워터 제트 추진기를 갖추고 있어 연구원들이 스크루에 대한 불안감 없이 잠수를 할 수 있습니다.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고, 확인된 해양생물의 종류만 4백 종에 이르는 독도 앞바닷속을 심층 조사하는데 최적인 셈입니다.
[홍정욱/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 "우리 연구원들이 이 전용선을 통해서 좀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연구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의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달 전용 연구선이 독도 생태계 보호와 해양생물 연구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면 독도 영토 주권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독도 앞바다에는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지만 그동안 전용 연구 조사선이 없어 일반 선박을 빌려왔는데요,
첨단 설비를 갖춘 독도누리호가 운항을 하게 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해양생물과 생태계 조사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장 18.8미터, 폭 6.5미터, 45톤급에 선체가 2개인 독도누리호가 바다로 나아갑니다.
연구원과 승무원 등 20여 명이 탈 수 있는 이 선박은 정밀 수심측정기와 고성능 해류관측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해수를 빨아 올려 온도와 특성을 알 수 있는 해수 연속 측정기도 있습니다.
최대 속력은 27노트로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2시간 안에 갈 수 있습니다.
[김윤배/울릉도 독도 해양연구기지 대장 : "동해의 파도에 적절한 안정성이 있고, 그리고 쌍동선으로 건조가 되다 보니까 굉장히 넓은 작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크레인과 다이버 지원 시설, 시료 전처리 지원실 등 연구지원 장비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워터 제트 추진기를 갖추고 있어 연구원들이 스크루에 대한 불안감 없이 잠수를 할 수 있습니다.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고, 확인된 해양생물의 종류만 4백 종에 이르는 독도 앞바닷속을 심층 조사하는데 최적인 셈입니다.
[홍정욱/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 "우리 연구원들이 이 전용선을 통해서 좀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연구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의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달 전용 연구선이 독도 생태계 보호와 해양생물 연구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서면 독도 영토 주권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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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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