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강으로 풍덩…수륙양용 관광버스 인기
입력 2022.04.22 (08:20)
수정 2022.04.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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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여에 가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적인 관광버스가 있습니다.
도로와 강을 모두 달릴 수 있는 수륙양용 버스인데요.
운행한 지 2년 정도 됐는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관광객이 늘며 부여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제문화단지를 출발한 버스가 속도를 내 달리기 시작합니다.
잠시 후 백마강에 도착한 버스가 풍덩 하며 강으로 들어갑니다.
강에 입수한 버스는 배로 변신해 백마강 물살을 헤치며 유람선처럼 강위를 달립니다.
관광객들은 낙화암과 고란사 등 백마강변의 주요 관광지를 보며 수륙양용버스의 매력을 만끽합니다.
[남해민/초등학교 4학년 : "가라앉을 때는 되게 무서웠는데 뭔가 스릴있고 재미 있었어요."]
[서지희/초등학교 4학년 : "배처럼 가니까 배 타는 것 같고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수륙양용버스는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충남 부여에서 2대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운행 첫해 월평균 2천 5백여 명에서 지난해에는 3천 7백여 명으로 49%가 증가하는 등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강영석/수륙양용버스 운영업체 본부장 : "수륙양용이 국내에 처음 있다 보니까 학교에서 체험학습으로 봄가을에는 많이 들어들 오시고…."]
부여군은 보는 관광 위주인 수륙양용버스에 카누 등의 수상스포츠를 가미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성연/부여군 관광개발팀장 : "눈으로만 보는 체험관광에서 좀 더 활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수상 레저를 포함한 체험시설을 가미하려고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여군과 운영업체 측은 운행 대수를 현재 2대에서 올해 안에 4대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부여에 가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적인 관광버스가 있습니다.
도로와 강을 모두 달릴 수 있는 수륙양용 버스인데요.
운행한 지 2년 정도 됐는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관광객이 늘며 부여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제문화단지를 출발한 버스가 속도를 내 달리기 시작합니다.
잠시 후 백마강에 도착한 버스가 풍덩 하며 강으로 들어갑니다.
강에 입수한 버스는 배로 변신해 백마강 물살을 헤치며 유람선처럼 강위를 달립니다.
관광객들은 낙화암과 고란사 등 백마강변의 주요 관광지를 보며 수륙양용버스의 매력을 만끽합니다.
[남해민/초등학교 4학년 : "가라앉을 때는 되게 무서웠는데 뭔가 스릴있고 재미 있었어요."]
[서지희/초등학교 4학년 : "배처럼 가니까 배 타는 것 같고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수륙양용버스는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충남 부여에서 2대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운행 첫해 월평균 2천 5백여 명에서 지난해에는 3천 7백여 명으로 49%가 증가하는 등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강영석/수륙양용버스 운영업체 본부장 : "수륙양용이 국내에 처음 있다 보니까 학교에서 체험학습으로 봄가을에는 많이 들어들 오시고…."]
부여군은 보는 관광 위주인 수륙양용버스에 카누 등의 수상스포츠를 가미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성연/부여군 관광개발팀장 : "눈으로만 보는 체험관광에서 좀 더 활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수상 레저를 포함한 체험시설을 가미하려고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여군과 운영업체 측은 운행 대수를 현재 2대에서 올해 안에 4대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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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가 강으로 풍덩…수륙양용 관광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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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22 08:20:18
- 수정2022-04-22 08:41:36
[앵커]
부여에 가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적인 관광버스가 있습니다.
도로와 강을 모두 달릴 수 있는 수륙양용 버스인데요.
운행한 지 2년 정도 됐는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관광객이 늘며 부여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제문화단지를 출발한 버스가 속도를 내 달리기 시작합니다.
잠시 후 백마강에 도착한 버스가 풍덩 하며 강으로 들어갑니다.
강에 입수한 버스는 배로 변신해 백마강 물살을 헤치며 유람선처럼 강위를 달립니다.
관광객들은 낙화암과 고란사 등 백마강변의 주요 관광지를 보며 수륙양용버스의 매력을 만끽합니다.
[남해민/초등학교 4학년 : "가라앉을 때는 되게 무서웠는데 뭔가 스릴있고 재미 있었어요."]
[서지희/초등학교 4학년 : "배처럼 가니까 배 타는 것 같고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수륙양용버스는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충남 부여에서 2대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운행 첫해 월평균 2천 5백여 명에서 지난해에는 3천 7백여 명으로 49%가 증가하는 등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강영석/수륙양용버스 운영업체 본부장 : "수륙양용이 국내에 처음 있다 보니까 학교에서 체험학습으로 봄가을에는 많이 들어들 오시고…."]
부여군은 보는 관광 위주인 수륙양용버스에 카누 등의 수상스포츠를 가미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성연/부여군 관광개발팀장 : "눈으로만 보는 체험관광에서 좀 더 활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수상 레저를 포함한 체험시설을 가미하려고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여군과 운영업체 측은 운행 대수를 현재 2대에서 올해 안에 4대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부여에 가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적인 관광버스가 있습니다.
도로와 강을 모두 달릴 수 있는 수륙양용 버스인데요.
운행한 지 2년 정도 됐는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관광객이 늘며 부여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서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제문화단지를 출발한 버스가 속도를 내 달리기 시작합니다.
잠시 후 백마강에 도착한 버스가 풍덩 하며 강으로 들어갑니다.
강에 입수한 버스는 배로 변신해 백마강 물살을 헤치며 유람선처럼 강위를 달립니다.
관광객들은 낙화암과 고란사 등 백마강변의 주요 관광지를 보며 수륙양용버스의 매력을 만끽합니다.
[남해민/초등학교 4학년 : "가라앉을 때는 되게 무서웠는데 뭔가 스릴있고 재미 있었어요."]
[서지희/초등학교 4학년 : "배처럼 가니까 배 타는 것 같고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수륙양용버스는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충남 부여에서 2대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운행 첫해 월평균 2천 5백여 명에서 지난해에는 3천 7백여 명으로 49%가 증가하는 등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강영석/수륙양용버스 운영업체 본부장 : "수륙양용이 국내에 처음 있다 보니까 학교에서 체험학습으로 봄가을에는 많이 들어들 오시고…."]
부여군은 보는 관광 위주인 수륙양용버스에 카누 등의 수상스포츠를 가미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성연/부여군 관광개발팀장 : "눈으로만 보는 체험관광에서 좀 더 활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수상 레저를 포함한 체험시설을 가미하려고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여군과 운영업체 측은 운행 대수를 현재 2대에서 올해 안에 4대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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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준 기자 twint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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