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중재안 수용 존중”…대통령 취임식 4만 천 명 초청
입력 2022.04.22 (19:09)
수정 2022.04.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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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검찰 수사권 폐지 관련 국회의장 중재안을 수용한 데 대해 인수위는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 달 10일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는 국민 4만 천 명이 참석하는 거로 확정됐습니다.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정치권에서 검찰 수사권 폐지 중재안에 대해 합의했는데, 인수위도 존중한다, 이런 입장을 내놨네요.
[기자]
네, 인수위는 국회에서 여야가 검찰 수사권 폐지 중재안에 대한 합의를 한 것과 관련해 "원내에서 중재안이 수용됐다는 점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재된 내용은 해당 분과에서 검토 중이고, 추후 별도로 입장이 있게 되면 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여야 합의에 대해 "오늘은 당선인 차원에서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했습니다.
인수위는 남북 정상이 친서를 교환한 데 대해선 "비핵화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는 것이 민족의 대의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5월 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될 인원은 4만 천 명으로 확정됐는데, 당초 예상보다 늘어난 거죠?
[기자]
네,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당초 만 명 정도만 초청하려 했지만, 거리두기 지침이 해제되면서 4만 천 명을 초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양숙, 김윤옥 여사 등 전직 대통령 가족도 취임식 초청 대상에 포함됐는데요.
취임식 참여를 신청한 국민에 대해서는 오는 25일 추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준비위는 또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직접 초청장을 전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임식 당일 일정도 나왔는데, 새벽 0시가 되면 새 대통령 임기 시작을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가 열립니다.
이어 오전에 윤 당선인 사저 앞에서 축하 행사를 한 뒤 국립현충원 참배를 거쳐 윤 당선인이 국회의사당 앞마당에 도착하면 취임식이 거행됩니다.
오후에는 용산 집무실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기념 행사와 국내외 주요 인사를 위한 만찬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식에 참석한 뒤 양산 사저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지역 순회 중인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 오전,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대회에 참석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아낌없이 밀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울산 북항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건설 현장 방문을 끝으로 지역 순회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이윤진
여야가 검찰 수사권 폐지 관련 국회의장 중재안을 수용한 데 대해 인수위는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 달 10일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는 국민 4만 천 명이 참석하는 거로 확정됐습니다.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정치권에서 검찰 수사권 폐지 중재안에 대해 합의했는데, 인수위도 존중한다, 이런 입장을 내놨네요.
[기자]
네, 인수위는 국회에서 여야가 검찰 수사권 폐지 중재안에 대한 합의를 한 것과 관련해 "원내에서 중재안이 수용됐다는 점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재된 내용은 해당 분과에서 검토 중이고, 추후 별도로 입장이 있게 되면 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여야 합의에 대해 "오늘은 당선인 차원에서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했습니다.
인수위는 남북 정상이 친서를 교환한 데 대해선 "비핵화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는 것이 민족의 대의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5월 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될 인원은 4만 천 명으로 확정됐는데, 당초 예상보다 늘어난 거죠?
[기자]
네,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당초 만 명 정도만 초청하려 했지만, 거리두기 지침이 해제되면서 4만 천 명을 초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양숙, 김윤옥 여사 등 전직 대통령 가족도 취임식 초청 대상에 포함됐는데요.
취임식 참여를 신청한 국민에 대해서는 오는 25일 추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준비위는 또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직접 초청장을 전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임식 당일 일정도 나왔는데, 새벽 0시가 되면 새 대통령 임기 시작을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가 열립니다.
이어 오전에 윤 당선인 사저 앞에서 축하 행사를 한 뒤 국립현충원 참배를 거쳐 윤 당선인이 국회의사당 앞마당에 도착하면 취임식이 거행됩니다.
오후에는 용산 집무실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기념 행사와 국내외 주요 인사를 위한 만찬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식에 참석한 뒤 양산 사저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지역 순회 중인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 오전,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대회에 참석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아낌없이 밀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울산 북항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건설 현장 방문을 끝으로 지역 순회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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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검찰 수사권 폐지 관련 국회의장 중재안을 수용한 데 대해 인수위는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 달 10일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는 국민 4만 천 명이 참석하는 거로 확정됐습니다.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정치권에서 검찰 수사권 폐지 중재안에 대해 합의했는데, 인수위도 존중한다, 이런 입장을 내놨네요.
[기자]
네, 인수위는 국회에서 여야가 검찰 수사권 폐지 중재안에 대한 합의를 한 것과 관련해 "원내에서 중재안이 수용됐다는 점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재된 내용은 해당 분과에서 검토 중이고, 추후 별도로 입장이 있게 되면 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여야 합의에 대해 "오늘은 당선인 차원에서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했습니다.
인수위는 남북 정상이 친서를 교환한 데 대해선 "비핵화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는 것이 민족의 대의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5월 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될 인원은 4만 천 명으로 확정됐는데, 당초 예상보다 늘어난 거죠?
[기자]
네,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당초 만 명 정도만 초청하려 했지만, 거리두기 지침이 해제되면서 4만 천 명을 초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양숙, 김윤옥 여사 등 전직 대통령 가족도 취임식 초청 대상에 포함됐는데요.
취임식 참여를 신청한 국민에 대해서는 오는 25일 추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준비위는 또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직접 초청장을 전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임식 당일 일정도 나왔는데, 새벽 0시가 되면 새 대통령 임기 시작을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가 열립니다.
이어 오전에 윤 당선인 사저 앞에서 축하 행사를 한 뒤 국립현충원 참배를 거쳐 윤 당선인이 국회의사당 앞마당에 도착하면 취임식이 거행됩니다.
오후에는 용산 집무실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기념 행사와 국내외 주요 인사를 위한 만찬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식에 참석한 뒤 양산 사저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지역 순회 중인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 오전,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대회에 참석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아낌없이 밀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울산 북항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건설 현장 방문을 끝으로 지역 순회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이윤진
여야가 검찰 수사권 폐지 관련 국회의장 중재안을 수용한 데 대해 인수위는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 달 10일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는 국민 4만 천 명이 참석하는 거로 확정됐습니다.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정치권에서 검찰 수사권 폐지 중재안에 대해 합의했는데, 인수위도 존중한다, 이런 입장을 내놨네요.
[기자]
네, 인수위는 국회에서 여야가 검찰 수사권 폐지 중재안에 대한 합의를 한 것과 관련해 "원내에서 중재안이 수용됐다는 점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재된 내용은 해당 분과에서 검토 중이고, 추후 별도로 입장이 있게 되면 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여야 합의에 대해 "오늘은 당선인 차원에서 별다른 입장이 없다"고 했습니다.
인수위는 남북 정상이 친서를 교환한 데 대해선 "비핵화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는 것이 민족의 대의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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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될 인원은 4만 천 명으로 확정됐는데, 당초 예상보다 늘어난 거죠?
[기자]
네,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당초 만 명 정도만 초청하려 했지만, 거리두기 지침이 해제되면서 4만 천 명을 초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양숙, 김윤옥 여사 등 전직 대통령 가족도 취임식 초청 대상에 포함됐는데요.
취임식 참여를 신청한 국민에 대해서는 오는 25일 추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준비위는 또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직접 초청장을 전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임식 당일 일정도 나왔는데, 새벽 0시가 되면 새 대통령 임기 시작을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가 열립니다.
이어 오전에 윤 당선인 사저 앞에서 축하 행사를 한 뒤 국립현충원 참배를 거쳐 윤 당선인이 국회의사당 앞마당에 도착하면 취임식이 거행됩니다.
오후에는 용산 집무실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기념 행사와 국내외 주요 인사를 위한 만찬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식에 참석한 뒤 양산 사저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지역 순회 중인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 오전,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대회에 참석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아낌없이 밀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울산 북항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건설 현장 방문을 끝으로 지역 순회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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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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