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22.04.22 (21:01) 수정 2022.04.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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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중재안 ‘합의’…검찰 수사·기소 분리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극한으로 치닫던 여야의 대치가 극적으로 해소됐습니다. 여야는 검찰의 직접수사를 한시적으로만 유지하고, 단계적으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내용의 국회의장 중재안에 합의하고, 다음 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김오수 “책임지겠다”…지휘부 ‘줄사퇴’ 반발

김오수 검찰총장이 여야 중재안 합의에 책임을 지겠다며 닷새 만에 다시 사직서를 제출했고, 대검 차장과 고검장들도 전원 동반 사퇴했습니다. 대검찰청도 중재안에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법안 처리까지 반발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긴장 속 ‘친서 교환’…北 먼저 공개한 속내는?

북한의 연이은 무력 시위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남북 정상이 친서를 교환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북관계 개선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북한이 친서 교환 사실을 먼저 공개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화관 취식 허용…‘아프면 쉴 권리’ 지켜질까?

다음 주부터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음식물을 먹을 수 있고 30일부터는 요양시설 면회도 한시적으로 허용됩니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다음 주부터 2급으로 내려가면서 아프면 쉴 권리가 제대로 지켜질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차 때문에 경비원에게 욕설…갑질금지법 ‘미흡’

경비원 갑질방지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선 경비원들이 여전히 입주민들에게 거친 욕설 등의 갑질을 당하고 있습니다.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뉴스 <제보>에서 아파트 주차 문제로 시작된 갑질 사례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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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4-22 21:07:36
    뉴스 9
여야, 중재안 ‘합의’…검찰 수사·기소 분리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극한으로 치닫던 여야의 대치가 극적으로 해소됐습니다. 여야는 검찰의 직접수사를 한시적으로만 유지하고, 단계적으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내용의 국회의장 중재안에 합의하고, 다음 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김오수 “책임지겠다”…지휘부 ‘줄사퇴’ 반발

김오수 검찰총장이 여야 중재안 합의에 책임을 지겠다며 닷새 만에 다시 사직서를 제출했고, 대검 차장과 고검장들도 전원 동반 사퇴했습니다. 대검찰청도 중재안에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법안 처리까지 반발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긴장 속 ‘친서 교환’…北 먼저 공개한 속내는?

북한의 연이은 무력 시위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남북 정상이 친서를 교환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북관계 개선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북한이 친서 교환 사실을 먼저 공개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화관 취식 허용…‘아프면 쉴 권리’ 지켜질까?

다음 주부터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음식물을 먹을 수 있고 30일부터는 요양시설 면회도 한시적으로 허용됩니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다음 주부터 2급으로 내려가면서 아프면 쉴 권리가 제대로 지켜질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차 때문에 경비원에게 욕설…갑질금지법 ‘미흡’

경비원 갑질방지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선 경비원들이 여전히 입주민들에게 거친 욕설 등의 갑질을 당하고 있습니다.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뉴스 <제보>에서 아파트 주차 문제로 시작된 갑질 사례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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