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결선투표 가나

입력 2022.04.22 (21:41) 수정 2022.04.2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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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를 뽑는 경선 결과가 내일(23일) 저녁에 발표됩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투표를 치러 최종 후보를 정하게 되는데요.

경선 후보들은 저마다 경선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권리당원 카카오톡 문자 투표를 시작으로, 어제와 오늘은 권리당원 ARS 투표와 도민 선거인단 휴대전화 투표가 이뤄졌습니다.

경선 마지막 날인 내일, 권리당원들이 직접 거는 전화 투표가 실시됩니다.

내일 오후 6시 투표가 끝나면 권리당원과 도민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후보별 득표율을 발표합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치러 최종 후보를 정하는데, 오는 26일부터 나흘 동안 1차 경선 때와 같은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합니다.

권리당원 표가 분산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여론조사 추이 등을 볼 때 결선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선 투표의 판세는 1차 경선에서 3위 후보를 지지한 표심이 누구로 향하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선 후보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구도라며,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 "민심과 당심의 큰 흐름은 유능한 경제도지사, 김관영 후보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선 투표가 1차에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윤덕/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당원들의 참여가 중요하기 때문에 당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는 제가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안호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 "대체적으로 결선 갈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요. 우리들이 준비하고,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우리가 가장 앞설 것으로 보고 있어요."]

송하진 지사가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현직이 빠진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1위 후보가 과반을 득표해 본 선거에 직행할지, 결선투표로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될지 내일 경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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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결선투표 가나
    • 입력 2022-04-22 21:41:16
    • 수정2022-04-22 22:12:29
    뉴스9(전주)
[앵커]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를 뽑는 경선 결과가 내일(23일) 저녁에 발표됩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투표를 치러 최종 후보를 정하게 되는데요.

경선 후보들은 저마다 경선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권리당원 카카오톡 문자 투표를 시작으로, 어제와 오늘은 권리당원 ARS 투표와 도민 선거인단 휴대전화 투표가 이뤄졌습니다.

경선 마지막 날인 내일, 권리당원들이 직접 거는 전화 투표가 실시됩니다.

내일 오후 6시 투표가 끝나면 권리당원과 도민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후보별 득표율을 발표합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치러 최종 후보를 정하는데, 오는 26일부터 나흘 동안 1차 경선 때와 같은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합니다.

권리당원 표가 분산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여론조사 추이 등을 볼 때 결선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선 투표의 판세는 1차 경선에서 3위 후보를 지지한 표심이 누구로 향하느냐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선 후보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구도라며,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 "민심과 당심의 큰 흐름은 유능한 경제도지사, 김관영 후보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선 투표가 1차에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윤덕/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당원들의 참여가 중요하기 때문에 당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는 제가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안호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 "대체적으로 결선 갈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요. 우리들이 준비하고,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우리가 가장 앞설 것으로 보고 있어요."]

송하진 지사가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현직이 빠진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1위 후보가 과반을 득표해 본 선거에 직행할지, 결선투표로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될지 내일 경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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