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찬 팬들의 함성…야구장 육성응원 허용

입력 2022.04.23 (06:53) 수정 2022.04.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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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여 만에 전국 야구장이 팬들의 함성으로 들썩였습니다.

어제 경기부터 육성응원이 허용된건데요.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선수들도 펄펄 날았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구장이 다시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KBO는 어제부터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에 한해서 육성 응원을 허용했습니다.

무려 2년 6개월만입니다.

오랜만에 울려퍼지는 뜨거운 함성에 선수들도 화답했습니다.

LG 오지환은 1회,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면서 잠실야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어 3회 만루 상황에서는 유강남이 빠른 공을 받아쳐 두명의 주자를 불러들였습니다.

팬들은 모처럼 참지않고 목청껏 응원가를 부르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선발 켈리의 6이닝 1실점 호투까지 더한 LG는 두산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롯데는 삼성을 홈런으로 압도했습니다.

2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던 피터스가 석점 홈런을 쏘아올렸고 이어 6회 한동희가 한 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홈런 단독 1위에 오르는 한동희의 이 홈런에 대구를 찾은 롯데 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안치홍의 쐐기 홈런까지 터진 롯데는 삼성을 8대 2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모처럼 선발로 나선 장민재의 깜짝 호투를 앞세워 SSG를 꺾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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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득찬 팬들의 함성…야구장 육성응원 허용
    • 입력 2022-04-23 06:53:23
    • 수정2022-04-23 07: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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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여 만에 전국 야구장이 팬들의 함성으로 들썩였습니다.

어제 경기부터 육성응원이 허용된건데요.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선수들도 펄펄 날았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구장이 다시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찼습니다.

KBO는 어제부터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에 한해서 육성 응원을 허용했습니다.

무려 2년 6개월만입니다.

오랜만에 울려퍼지는 뜨거운 함성에 선수들도 화답했습니다.

LG 오지환은 1회,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면서 잠실야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어 3회 만루 상황에서는 유강남이 빠른 공을 받아쳐 두명의 주자를 불러들였습니다.

팬들은 모처럼 참지않고 목청껏 응원가를 부르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선발 켈리의 6이닝 1실점 호투까지 더한 LG는 두산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롯데는 삼성을 홈런으로 압도했습니다.

2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던 피터스가 석점 홈런을 쏘아올렸고 이어 6회 한동희가 한 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홈런 단독 1위에 오르는 한동희의 이 홈런에 대구를 찾은 롯데 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안치홍의 쐐기 홈런까지 터진 롯데는 삼성을 8대 2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모처럼 선발로 나선 장민재의 깜짝 호투를 앞세워 SSG를 꺾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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