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노조 “오늘 사측과 협상 결렬되면 파업 돌입”

제주도버스연합노조 등 도내 7개 버스회사 노조가 파업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압도적으로 파업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노동위원회는 오늘(25일) 오후 조정위원회를 열고 노사 협상을 진행할 계획인데,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내일(26일) 0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버스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에서 1일 2교대 시행과 임금인상 등 버스 노동자들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