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 파업 대비 대중교통 추가·연장 운행
입력 2022.04.25 (15:59)
수정 2022.04.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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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일(26일)부터 버스 파업이 시작될 경우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대중교통을 추가·연장 운행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지하철의 경우 혼잡시간인 아침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운행 횟수를 71회 늘리고, 종차역 기준 자정인 막차 시간을 한 시간 더 연장해 119회 증회하는 등 지하철 운행을 하루 190회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시내버스 노선 가운데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셔틀버스 436대를 투입해 주요 거점에서 지하철역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개인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해 하루 평균 1만 4,800대의 택시를 추가로 공급하여 버스 이동 수요를 택시로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그리고 따릉이를 이용한 단거리 이동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버스 정류소 인근 따릉이 이용 모니터링과 수급 관리도 시행합니다.
파업이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서울시는 시내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등교와 출근 시간을 1시간 조정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먼저 지하철의 경우 혼잡시간인 아침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운행 횟수를 71회 늘리고, 종차역 기준 자정인 막차 시간을 한 시간 더 연장해 119회 증회하는 등 지하철 운행을 하루 190회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시내버스 노선 가운데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셔틀버스 436대를 투입해 주요 거점에서 지하철역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개인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해 하루 평균 1만 4,800대의 택시를 추가로 공급하여 버스 이동 수요를 택시로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그리고 따릉이를 이용한 단거리 이동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버스 정류소 인근 따릉이 이용 모니터링과 수급 관리도 시행합니다.
파업이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서울시는 시내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등교와 출근 시간을 1시간 조정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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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버스 파업 대비 대중교통 추가·연장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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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25 15:59:54
- 수정2022-04-25 16:11:13

서울시가 내일(26일)부터 버스 파업이 시작될 경우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대중교통을 추가·연장 운행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지하철의 경우 혼잡시간인 아침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운행 횟수를 71회 늘리고, 종차역 기준 자정인 막차 시간을 한 시간 더 연장해 119회 증회하는 등 지하철 운행을 하루 190회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시내버스 노선 가운데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셔틀버스 436대를 투입해 주요 거점에서 지하철역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개인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해 하루 평균 1만 4,800대의 택시를 추가로 공급하여 버스 이동 수요를 택시로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그리고 따릉이를 이용한 단거리 이동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버스 정류소 인근 따릉이 이용 모니터링과 수급 관리도 시행합니다.
파업이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서울시는 시내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등교와 출근 시간을 1시간 조정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먼저 지하철의 경우 혼잡시간인 아침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운행 횟수를 71회 늘리고, 종차역 기준 자정인 막차 시간을 한 시간 더 연장해 119회 증회하는 등 지하철 운행을 하루 190회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시내버스 노선 가운데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 셔틀버스 436대를 투입해 주요 거점에서 지하철역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개인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해 하루 평균 1만 4,800대의 택시를 추가로 공급하여 버스 이동 수요를 택시로 분산시킬 계획입니다.
그리고 따릉이를 이용한 단거리 이동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버스 정류소 인근 따릉이 이용 모니터링과 수급 관리도 시행합니다.
파업이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서울시는 시내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등교와 출근 시간을 1시간 조정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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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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