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양극화 역대 최대…고가-저가 아파트값 10배 차이
입력 2022.04.25 (16:37)
수정 2022.04.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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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와 전세시장 모두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이번 달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은 매매 10.13, 전세 7.96으로 집계돼 2008년 12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전국적으로 가격 상위 20%의 아파트가 하위 20% 아파트보다 매매가는 10배, 전셋값은 8배 높은 셈입니다.
이번 달 전국 하위 20%의 아파트값은 평균 1억 2,313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2만 원 올랐지만, 상위 20%의 아파트값은 평균 12억 4,707만 원으로 509만 원 올랐습니다.
또 전셋값은 전국 하위 20%의 아파트가 지난달보다 9만 원 오른 8,809만 원이었고, 상위 20%의 아파트는 477만 원 오른 7억 116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이번 달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은 매매 10.13, 전세 7.96으로 집계돼 2008년 12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전국적으로 가격 상위 20%의 아파트가 하위 20% 아파트보다 매매가는 10배, 전셋값은 8배 높은 셈입니다.
이번 달 전국 하위 20%의 아파트값은 평균 1억 2,313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2만 원 올랐지만, 상위 20%의 아파트값은 평균 12억 4,707만 원으로 509만 원 올랐습니다.
또 전셋값은 전국 하위 20%의 아파트가 지난달보다 9만 원 오른 8,809만 원이었고, 상위 20%의 아파트는 477만 원 오른 7억 116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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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값 양극화 역대 최대…고가-저가 아파트값 10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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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25 16:37:02
- 수정2022-04-25 16:49:46

전국 아파트 매매와 전세시장 모두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이번 달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은 매매 10.13, 전세 7.96으로 집계돼 2008년 12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전국적으로 가격 상위 20%의 아파트가 하위 20% 아파트보다 매매가는 10배, 전셋값은 8배 높은 셈입니다.
이번 달 전국 하위 20%의 아파트값은 평균 1억 2,313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2만 원 올랐지만, 상위 20%의 아파트값은 평균 12억 4,707만 원으로 509만 원 올랐습니다.
또 전셋값은 전국 하위 20%의 아파트가 지난달보다 9만 원 오른 8,809만 원이었고, 상위 20%의 아파트는 477만 원 오른 7억 116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이번 달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은 매매 10.13, 전세 7.96으로 집계돼 2008년 12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순으로 5등분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전국적으로 가격 상위 20%의 아파트가 하위 20% 아파트보다 매매가는 10배, 전셋값은 8배 높은 셈입니다.
이번 달 전국 하위 20%의 아파트값은 평균 1억 2,313만 원으로 지난달보다 2만 원 올랐지만, 상위 20%의 아파트값은 평균 12억 4,707만 원으로 509만 원 올랐습니다.
또 전셋값은 전국 하위 20%의 아파트가 지난달보다 9만 원 오른 8,809만 원이었고, 상위 20%의 아파트는 477만 원 오른 7억 116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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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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