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저녁 법사위 소위 소집…검수권 폐지 ‘의장 중재안’ 심사

입력 2022.04.25 (17:50) 수정 2022.04.2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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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를 열어 박병석 국회의장이 중재해 여야가 합의한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에 대한 심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오늘(25일) 저녁 8시 법사위 소위를 소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기존에 있는 소위 안건이 10건이데, 여야가 합의한 의장 중재안이 있기 때문에 중재안 중심으로 심사하게 될 것”이라면서 “박 의장도 중재안대로 심사해달라는 뜻을 전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의장 중재안에 대해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공식화한 것과 관련해, 김용민 의원 등 11명의 민주당 의원들과 무소속 민형배 의원은 국민의힘을 규탄하며 ‘민주당 원안 처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지도부는 의장 중재안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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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오늘 저녁 법사위 소위 소집…검수권 폐지 ‘의장 중재안’ 심사
    • 입력 2022-04-25 17:50:46
    • 수정2022-04-25 17:52:19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를 열어 박병석 국회의장이 중재해 여야가 합의한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에 대한 심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오늘(25일) 저녁 8시 법사위 소위를 소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기존에 있는 소위 안건이 10건이데, 여야가 합의한 의장 중재안이 있기 때문에 중재안 중심으로 심사하게 될 것”이라면서 “박 의장도 중재안대로 심사해달라는 뜻을 전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의장 중재안에 대해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공식화한 것과 관련해, 김용민 의원 등 11명의 민주당 의원들과 무소속 민형배 의원은 국민의힘을 규탄하며 ‘민주당 원안 처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지도부는 의장 중재안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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