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에 비…제주·남부지방 ‘폭우 주의’
입력 2022.04.25 (19:30)
수정 2022.04.2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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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예고됐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집중호우에,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보도에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초속 30미터.
몰아친 바람에 컨테이너가 날아가 도로를 덮쳤습니다.
가로수가 쓰러지고, 지붕은 맥없이 구부러졌습니다.
지난달, 하루 만에 100mm 안팎의 많은 비에 강풍까지 불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비슷한 저기압이 다시 우리나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밀려오며 제주와 전남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비는 밤 사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저기압이 몰고 온 덥고 습한 남풍이 제주와 남해안에 부딪히며 한꺼번에 많은 비를 뿌리기 때문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300mm 이상, 전남과 경남지역은 50에서 150mm가량입니다.
또, 충청과 전북, 경북에는 20에서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새벽에 집중되면서 피해도 우려됩니다.
하천 주변 지역은 범람 위험이 크고, 저지대는 침수될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축대가 붕괴될 수 있어 미리 점검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에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김연직/기상청 예보분석관 :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강한 남풍이 불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순간적으로 시속 70km (초속 20m)이상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거센 비바람은 내일 오후쯤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모레 아침 최저기온이 6~15도에 머물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이주혁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예고됐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집중호우에,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보도에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초속 30미터.
몰아친 바람에 컨테이너가 날아가 도로를 덮쳤습니다.
가로수가 쓰러지고, 지붕은 맥없이 구부러졌습니다.
지난달, 하루 만에 100mm 안팎의 많은 비에 강풍까지 불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비슷한 저기압이 다시 우리나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밀려오며 제주와 전남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비는 밤 사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저기압이 몰고 온 덥고 습한 남풍이 제주와 남해안에 부딪히며 한꺼번에 많은 비를 뿌리기 때문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300mm 이상, 전남과 경남지역은 50에서 150mm가량입니다.
또, 충청과 전북, 경북에는 20에서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새벽에 집중되면서 피해도 우려됩니다.
하천 주변 지역은 범람 위험이 크고, 저지대는 침수될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축대가 붕괴될 수 있어 미리 점검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에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김연직/기상청 예보분석관 :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강한 남풍이 불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순간적으로 시속 70km (초속 20m)이상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거센 비바람은 내일 오후쯤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모레 아침 최저기온이 6~15도에 머물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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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25 19: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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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예고됐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집중호우에,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보도에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초속 30미터.
몰아친 바람에 컨테이너가 날아가 도로를 덮쳤습니다.
가로수가 쓰러지고, 지붕은 맥없이 구부러졌습니다.
지난달, 하루 만에 100mm 안팎의 많은 비에 강풍까지 불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비슷한 저기압이 다시 우리나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밀려오며 제주와 전남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비는 밤 사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저기압이 몰고 온 덥고 습한 남풍이 제주와 남해안에 부딪히며 한꺼번에 많은 비를 뿌리기 때문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300mm 이상, 전남과 경남지역은 50에서 150mm가량입니다.
또, 충청과 전북, 경북에는 20에서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새벽에 집중되면서 피해도 우려됩니다.
하천 주변 지역은 범람 위험이 크고, 저지대는 침수될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축대가 붕괴될 수 있어 미리 점검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에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김연직/기상청 예보분석관 :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강한 남풍이 불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순간적으로 시속 70km (초속 20m)이상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거센 비바람은 내일 오후쯤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모레 아침 최저기온이 6~15도에 머물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이주혁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예고됐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집중호우에,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보도에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초속 30미터.
몰아친 바람에 컨테이너가 날아가 도로를 덮쳤습니다.
가로수가 쓰러지고, 지붕은 맥없이 구부러졌습니다.
지난달, 하루 만에 100mm 안팎의 많은 비에 강풍까지 불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비슷한 저기압이 다시 우리나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밀려오며 제주와 전남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비는 밤 사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저기압이 몰고 온 덥고 습한 남풍이 제주와 남해안에 부딪히며 한꺼번에 많은 비를 뿌리기 때문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300mm 이상, 전남과 경남지역은 50에서 150mm가량입니다.
또, 충청과 전북, 경북에는 20에서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새벽에 집중되면서 피해도 우려됩니다.
하천 주변 지역은 범람 위험이 크고, 저지대는 침수될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축대가 붕괴될 수 있어 미리 점검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에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김연직/기상청 예보분석관 :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강한 남풍이 불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순간적으로 시속 70km (초속 20m)이상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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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모레 아침 최저기온이 6~15도에 머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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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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