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밤부터 비…중·남부 최고 70mm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처럼 종일 하늘빛이 흐렸는데요.

비는 늦은 밤, 남부지역부터 시작돼 내일 새벽에는 충북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는 꽤 많은 양이 예상되는데요.

내일까지 중·남부지역에 최고 70mm의 비가 내리겠고, 북부지역은 5에서 40mm 가량이 예상됩니다.

특히 내일 새벽 사이에는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돼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수요일인 모레는 청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6도 이상 낮아지겠는데요.

급변하는 기온 탓에 면역력 떨어지기 쉽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합니다.

청주 17도, 충주와 옥천 15도, 제천과 보은은 14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청주 25도, 충주 26도, 제천 24도, 영동은 22도를 가리겠습니다.

비가 지난 뒤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당분간 기온은 평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