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블랙리스트’ 조환익 한전 전 사장 참고인 조사 요청
입력 2022.04.25 (21:10)
수정 2022.04.2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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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고위 공무원들이 산하 공공 기관장들에게 사표를 종용했다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환익 한국전력 전 사장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25일) 오전 조환익 전 사장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요청해, 전화 조사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조 전 사장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걸쳐 한국전력 사장을 지내다 문재인 정부 출범 뒤인 2017년 12월, 임기를 3개월가량 남기고 퇴직했습니다.
조환익 전 사장은 KBS 와의 통화에서 “당시 수술을 받는 등 건강상 문제가 있어 자진 사퇴한 것”이라며, 사퇴를 종용받은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전용빈 전 한국디자인진흥원장과 이승훈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인사 담당자 등을 연이어 소환하며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25일) 오전 조환익 전 사장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요청해, 전화 조사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조 전 사장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걸쳐 한국전력 사장을 지내다 문재인 정부 출범 뒤인 2017년 12월, 임기를 3개월가량 남기고 퇴직했습니다.
조환익 전 사장은 KBS 와의 통화에서 “당시 수술을 받는 등 건강상 문제가 있어 자진 사퇴한 것”이라며, 사퇴를 종용받은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전용빈 전 한국디자인진흥원장과 이승훈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인사 담당자 등을 연이어 소환하며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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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블랙리스트’ 조환익 한전 전 사장 참고인 조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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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25 21:10:28
- 수정2022-04-25 21:12:54

산업부 고위 공무원들이 산하 공공 기관장들에게 사표를 종용했다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환익 한국전력 전 사장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25일) 오전 조환익 전 사장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요청해, 전화 조사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조 전 사장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걸쳐 한국전력 사장을 지내다 문재인 정부 출범 뒤인 2017년 12월, 임기를 3개월가량 남기고 퇴직했습니다.
조환익 전 사장은 KBS 와의 통화에서 “당시 수술을 받는 등 건강상 문제가 있어 자진 사퇴한 것”이라며, 사퇴를 종용받은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전용빈 전 한국디자인진흥원장과 이승훈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인사 담당자 등을 연이어 소환하며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25일) 오전 조환익 전 사장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요청해, 전화 조사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조 전 사장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걸쳐 한국전력 사장을 지내다 문재인 정부 출범 뒤인 2017년 12월, 임기를 3개월가량 남기고 퇴직했습니다.
조환익 전 사장은 KBS 와의 통화에서 “당시 수술을 받는 등 건강상 문제가 있어 자진 사퇴한 것”이라며, 사퇴를 종용받은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전용빈 전 한국디자인진흥원장과 이승훈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인사 담당자 등을 연이어 소환하며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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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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