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1승 남았다…‘오세근 3점포 VS 허훈 돌파’

입력 2022.04.25 (21:53) 수정 2022.04.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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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인삼공사가 승리하며 챔프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세근의 3점슛과 허훈의 골밑 공격 대결도 흥미로웠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시작과 함께 오세근이 3점라인 밖에서 공격을 성공합니다.

상대수비가 떨어지자 상식을 파괴하는 오세근의 공격은 또한번 이어졌습니다.

1쿼터에만 3점슛 2개 등 12점을 넣어 인삼공사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KT 허훈은 3점 대신 골밑을 집요하게 파고들었습니다.

한박자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따돌리는 끈질긴 돌파를 선보였습니다.

두 에이스의 매치에서 오펜스 파울까지 나오는 등 자존심 싸움도 치열했습니다.

양 팀의 에이스 대결과 함께 승부는 4쿼터에 갈렸습니다.

변준형이 양홍석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는 블록슛으로 기세를 올렸고, 경기 종료 직전 전성현의 극적인 슛도 승부를 가른 한방이었습니다.

1패 뒤 2연승으로 반격에 성공한 인삼공사는 챔피언 결정전 진출까지 이제 단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오세근/인삼공사/28득점 9 리바운드 : "지금 저희 외국인 선수도 한명밖에 안 뛰고 있고 전체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저희 플레이오프 DNA가 있기때문에 한번 끝까지해서 챔피언반지 하나 더 끼도록 해보겠습니다."]

KT 야전사령관 허훈을 받쳐줄 공격력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두 팀은 모레 4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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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공사 1승 남았다…‘오세근 3점포 VS 허훈 돌파’
    • 입력 2022-04-25 21:53:03
    • 수정2022-04-25 2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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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인삼공사가 승리하며 챔프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세근의 3점슛과 허훈의 골밑 공격 대결도 흥미로웠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시작과 함께 오세근이 3점라인 밖에서 공격을 성공합니다.

상대수비가 떨어지자 상식을 파괴하는 오세근의 공격은 또한번 이어졌습니다.

1쿼터에만 3점슛 2개 등 12점을 넣어 인삼공사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KT 허훈은 3점 대신 골밑을 집요하게 파고들었습니다.

한박자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따돌리는 끈질긴 돌파를 선보였습니다.

두 에이스의 매치에서 오펜스 파울까지 나오는 등 자존심 싸움도 치열했습니다.

양 팀의 에이스 대결과 함께 승부는 4쿼터에 갈렸습니다.

변준형이 양홍석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는 블록슛으로 기세를 올렸고, 경기 종료 직전 전성현의 극적인 슛도 승부를 가른 한방이었습니다.

1패 뒤 2연승으로 반격에 성공한 인삼공사는 챔피언 결정전 진출까지 이제 단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오세근/인삼공사/28득점 9 리바운드 : "지금 저희 외국인 선수도 한명밖에 안 뛰고 있고 전체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저희 플레이오프 DNA가 있기때문에 한번 끝까지해서 챔피언반지 하나 더 끼도록 해보겠습니다."]

KT 야전사령관 허훈을 받쳐줄 공격력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두 팀은 모레 4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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