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700억 원짜리 우주정거장 여행 마친 민간인들 지구 귀환

입력 2022.04.26 (06:47) 수정 2022.04.2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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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 입니다.

우주 관광 시대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운 민간인 우주 여행팀이 당초 예정보다 긴 체류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700억 원에 가까운 거액을 내고 국제우주정거장을 여행한 민간인 4명이 미국시간으로 25일 지구로 무사 귀환했습니다.

이들은 태운 우주선은 전날 국제우주정거장을 출발한 뒤 16시간 비행 끝에 미국 플로리다 주 연안 대서양에 착륙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지구에서 출발한 민간 우주 여행팀은 당초 8일간 우주정거장에 체류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 등으로 귀환 일정이 늦어지면서 일주일 더 우주 체험을 하게 됐습니다.

민간인들로만 승무원을 구성해 우주정거장 왕복 여행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를 두고 항공우주 전문가와 관련 업계에선 이번 성공은 민간 우주 기업의 주도로 진행 중인 지구 저궤도 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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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지구촌] 700억 원짜리 우주정거장 여행 마친 민간인들 지구 귀환
    • 입력 2022-04-26 06:47:03
    • 수정2022-04-26 06:54:03
    뉴스광장 1부
'톡톡 지구촌' 입니다.

우주 관광 시대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운 민간인 우주 여행팀이 당초 예정보다 긴 체류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700억 원에 가까운 거액을 내고 국제우주정거장을 여행한 민간인 4명이 미국시간으로 25일 지구로 무사 귀환했습니다.

이들은 태운 우주선은 전날 국제우주정거장을 출발한 뒤 16시간 비행 끝에 미국 플로리다 주 연안 대서양에 착륙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지구에서 출발한 민간 우주 여행팀은 당초 8일간 우주정거장에 체류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 등으로 귀환 일정이 늦어지면서 일주일 더 우주 체험을 하게 됐습니다.

민간인들로만 승무원을 구성해 우주정거장 왕복 여행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를 두고 항공우주 전문가와 관련 업계에선 이번 성공은 민간 우주 기업의 주도로 진행 중인 지구 저궤도 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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